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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송전탑 문제에 대한 의견입니다
앵두 추천 0 조회 302 14.04.22 19:3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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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22 20:13

    첫댓글 먼저 송전탑 문제를 골머리를 앓고 계시는 소금강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두님의 답변이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소금강님이 원하는대로 원만히 해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14.04.23 07:02

    감사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싸워야 할런지 몰라서 회사측과 합의보는 것으로 조율중에 있는데
    조율을 한다고 해도 우리 주민의 피해액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합의 후에도 우리 동네는 시끄러울 것이며, 여기저기서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서 일을 한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 14.04.23 06:41

    카페에 회원님들께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근래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사실상 회원님께서 댓글 달아주신 내용을 어제 슬그머니 감추어 놓은 상태입니다.
    혹여 GS건설 관계자가 제 카페를 보고 무엇인가 꼬투리를 잡을까봐 감추어놓은 상태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모든 사실이 맞습니다
    345000KV 고압선이 26-31미터, 72가구 앞으로 지나갑니다.
    앞으로 시행될 고압선에 관한 법을 보니
    345KV 일 경우 (철탑기준)주택매각 지역은 60미터 이내 지역이더군요
    그 법이 2014년 7월 29일부로 시행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 동네의 지중화는 그 노선을 교묘히 벗어나갔습니다
    철탑이 아니라 지중화라

  • 14.04.23 06:58

    철탑이 아니라 지중화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60미터도 아닌 26-31미터의 거리에 72가구나 늘어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태이며
    공사는 진행되고, 막으면 공사업무방해죄로 다음 집회부터 연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싸움에 지친 대표자 및 주민들께서 이제 합의하고 그곳에 도장을 찍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회사측에서는 지중화를 하면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하는데 그 말을 우리 주민들 100%는 그대로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설명회도 없는 공사를 진행하는 기업의 방식을 믿을 수 없기에 기업의 주장을 믿을 수 없습니다

  • 14.04.23 06:58

    합의를 했더라도 지중화에 대한 법이 개정되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

    2, 철탑에 대한 보상지역은 나왔지만 지중화에 대한 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 나중에 법이 나오게 된다면 현재 진행중인 합의 후에도 그 법에 적용하여 주택에 대한 매각을 신청할 수 있는지요?
    아니면 합의서 작성시에 앞으로 법이 개정될 경우 매각신청을 할 수 있는 범위에 해당되면 법의 보호를 받겠다는 조항을 넣어서 합의를 해줘야 하는 것인지요?

  • 14.04.23 07:02

    지중화를 하면 철탑에 비례해 전기파와 자기장은 어느정도 차단이 되는지요?

    3,일부 항간에 떠도는 말에 의하면 철탑에 대한 반발로 인하여 지중화 방법이 나왔다고 합니다. 미관에 관한 문제지요. 그래서 철탑을 세우거나 지중화를 해도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으로 압니다. 일부 전문가는 지중화를 하면 전기파는 많이 차단되어도 암을 유발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자기장은 전혀 차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측에서는 지중화를 하면 우리 주민이 살기에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 하니 우리같은 무식쟁이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런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 14.04.23 07:12

    4, 설명회를 할 때도 2007년도 자료로 했습니다

    우리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할 때도 2007년도 자료로 했으며 송전선로가 몇kv인지 모르지만 그것을 기준으로 전자파에 대한 기준을 헤어드라이기, 전기면도기, 전자레인지, 세탁기, 전기담요. 등과비교를 했습니다.
    이 것이 우리 주민이 걱정하는 것에 대한 가장 이해가 쉬운 자료였습니다

    아래 답글에 그 자료를 제시합니다
    그 자료 조차도 시민들이 그냥 수치만 보고 지나갈 수 있도록 단위 및 거리가 누적시간 등이 명확하고 진실되게 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 14.04.23 12:19

    헤어드라이기는 15센티 앞을 기준으로 산정했고
    청소기는 20센티
    송전선은 지상 1m, 기준으로 전자파를 측정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측정치를 계산해 적었습니다

    헤어드라이기는 사용해도 10분을 넘기지 않을 것이며
    고압선 경우 365일 24시간 노출이 되므로 소량이 흐른다고 해도 치명타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그런 시간에 대한 누적을 계산하지 않은채 주민들에게 안전을 설명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점에서 헛점이 드러나는 설명회였습니다
    사실상 전기는 누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4.04.23 20:55

    앵두님의 글이 소금강님께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동안 몰랐던 일에 대해서 글을 읽고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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