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글썬는데..벌써 하루가 지난네여.-.-;;; 12시땡...하고 글올립니다.
압구정 갤러랴 맞은편 MF골목 아시져.??
일루 살짝들어가다..3미터쯤가다.멈추면..바로앞에 호화반점이라고
중국집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솔로인친구랑 외롭게 압구정을 거닐다가
밥먹을라카는데.. 분위기 인는곳들은..죄다...만원이더군여..
몇바퀴더돌다가 에라 모르겠따 하고 들어간곳이..이곳이었습니다.
에휴.그냥 짜장면이나 한그릇씩먹고 나오자..
이러고 들어간는데.. 마땅한 메뉴판도없고~~
그냥 휴지끼우는..그곳에 적혀지..메뉴-.-;;
메뉴가 많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탕슉이라도먹쟈.
해서.. 탕슉 하나시키고..짬뽕밥을 하나 시켯습니다.
탕슉양이 마나서 남으면 어쩌나..걱정을 하면서.=.-
왜.. 그런걱정을 했을까요....
시키자마자.1분.??..아니 30초?? 오바.아닙니다.진짭니다...
솔직히 30초도 안걸렸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시키자마자 주문넌는 순간 휙~ 한그릇 나와서..보니..우리꺼더군여..
근데 양이... 정말..한 주먹이더군여.
한주먹..오반가.. 제눈엔 글케 보이더군여.TT
가격은 그때 14000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탕수육 대짜리 가격이지요.. 이거하나시키면 무지무지
많은거 아시죠.?? 근데 우리가 시킨 14000짜리는...한주먹..도,,,TT
색깔도 보통 탕슉이랑 달르더군여..쏘쓰가다른건지..좀
탄틋한 색깔.~~ 거무스름~~ ...
이왕 시킨거니깐...어쩔수없이... 하나집어들었지요.
입에넣었지요..... 태어나서 그렇게 맛난 탕슉 처음 먹어봤습니다.
어릴때부터 나름대로 고급집들 마니 가봤엇는데....
이케 맛난적은 없었지요..TT
맛을 설명할수 없는게 아쉽군여.....
제친구 양이 워낙적어 고기 한두개 먹고 관두던앤데.
그래서 제가 걔 몫까지 다 먹곤핸는데...
어이업게 ..그놈이... 반을 먹었습니다...
상상할수가 없는일이었죠.-.-; 맛있다고..난리나고~~ 둘이..미쳐서..
담에나온 짬뽕밥도 일품이더군여~~ 하지만 이런건
딴 중국집에서도 잘만들면 이정도맛을 나올듯합니다.
하지만.. 탕슉은..정말..흑...
제칭구가..음식점에서... 음식 맛난다고 하는적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제가알기론. 마지막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양이 너무적어. 모자라더군여... 모자라다니.....
한그릇에 한사람 붙어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듯 싶었습니다..
어쩌다 탕슉 먹게 되는 날이면 항상.. 호화반점 생각나곤한답니다.
다요트 끈나면 젤먼져 여기 갈 생각이랍니다~~ 탕슉 꼭 드셔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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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의 최고로 맛난집 제3탄 - (탕수육/압구정동/호화반점)
냐옹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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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4:0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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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기 짬뽕두 맛있구요..요리두 맛있어요...^^* 반찬은 무김치하고 단무지..ㅋㅋ
재밌는 소개글이네여 ^-^ 앞으로도 맛집 소개 많이 해주세여~ 냐옹이이 님을 장학생으로 임명합니다~
저도 거기 단골인데.. 정말 맛나죠 ㅋㅋ 머끄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