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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단독인터뷰] "잇단 출연섭외, 인기 실감나요!" | |
[iSportsUSA.com]
"할리웃에서는 완전 신인, 동포여러분이 저의 유일한 빽이예요~" 지난해 미국 안방을 강타한 두개의 드라마가 있다. 바로 ABC의 '데스퍼레이트 하우스와이브즈'와 '로스트'. 그리고 이들 드라마를 통해 스타가 된 연기자들 중에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다. 할리웃에서 '신인'딱지를 붙이고 다시 시작하고 있는 한국의 톱스타, 김윤진(32)이다. 김윤진이 LA를 찾았다. 이번 LA방문은 2박 3일간의 일정, 유니버셜 영화사 미팅, ABC 방송 인터뷰, 보그 화보촬영 등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하지만 27일 본지와 만난 김윤진은 "시간을 쪼개서라도 한인 동포여러분께 꼭 인사하고 싶었다"며 살벌한 주류 방송과 텃새 심한 할리웃에서 고군분투해왔던 그간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로스트 첫번째 시즌의 촬영이 모두 끝났어요. 저에겐 미국에서의 첫 작품이자 시청률에서도 성공작이라 의미가 큰 작품이죠. 모두 집떠나 하와이에서 1년넘게 공고동락하다보니 출연진들과도 너무 친해졌어요. 두번째 시즌 촬영이 시작되는 7월에 다시 만나게 되겠죠" 시청륙 대박으로 인해 '로스트'는 ABC 시즌 드라마로 자리잡게 됐다. 드라마가 시작될 때만 해도 12명의 생존자 중 하나였던 '선(김윤진 분)'은 드라마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두곽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미국의 한 연예사이트가 조사한 '로스트 인기 캐릭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서 들려온 낭보, '조지아 히트'라는 할리웃 메이저 영화에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것이었다."첫 작품에 대한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미니시리즈를 통해 데뷔했을 때도, 또 영화 데뷔작인 '쉬리'때도 그렇구요. 조지아 히트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성공을 '행운'으로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지만 사실 김윤진은 소문난 노력형. 여배우로서는 가지기 힘든 모험심도 지금의 그녀를 만든 재산이다. 2002년 영화 '밀애'로 청룡영화상 여주주연상을 거머쥐며 한국 '탑'여배우의 반열에 올랐지만 쏟아지는 충무로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할리웃에 노크를 했다. "글세요. 뭐 어마어마한 꿈이나 계획을 가지고 왔던건 아니예요. 뉴욕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한국을 찾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이곳으로 와서 일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하면서 점점 더 욕심이 생기구요" 중학교 때 이민온 1.5세로 완벽한 영어실력도 그녀에겐 더할나위 없는 재산, 김윤진의 미국 진출 1년은 누가봐도 성공적이다. 메이저 영화에 캐스팅 되고 그녀를 알아보는 미국 팬들이 대단히 많아졌다는 것만이 아니다. 이제 할리웃 메이저 영화사들은 그녀에게 '오디션'이 아닌 '미팅'을 요구한다. 그녀앞으로 보내오는 시나리오도 넘쳐난다. 크고 작은 TV프로그램 섭외도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이런 흥분되는 상황을 '신인'으로서 성실하지만 '톱스타'로서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29일 생방송 토크쇼 '더 뷰'에 게스트 사회사로 출연하게 됐어요. 미국에서 여성 교양물로서는 가장 인기있는 토크쇼이죠. 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을 기회일것 같아 섭외를 받아들였어요" 이번 토크쇼 출연은 그녀의 미국 소속사(윌리엄모리스사)의 매니지먼트가 아닌 '더 뷰' 제작진측에서 직접 섭외가 들어와 성사됐다. 김윤진으로서는 대단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다. 일반 게스트로는 머라이어 케리가 초대됐다. 머라이어 케리도 함께 이야기나눌 초대 MC가 로스트의 김윤진이라는 소리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다음 스케줄을 위해 자리를 뜨면서 김윤진은 LA교민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는다.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로스트를 계속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거요. 꼭 이말씀을 전하고 싶었어요. 이곳 미국에도 제편이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든든한지. 아참 ABC.COM 홈페이지에 시청자 의견도 많이 올려주세요~" 27일 생방송을 마친 김윤진은 바로 한국으로 가 에릭과 함께 새영화 '12월의 일기(가제)'촬영에 들어간다. 영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7월부터는 '로스트'의 두번째 시즌을, 또 8월에는 '조시아 히트'의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김윤수 기자] |
첫댓글 루시리우처럼 잘됏음 좋겟어요 너무 기분좋네요 ㅋ
정말 보란듯이 꼭 성공했음 좋겠어요~!! ^^
정말정말 잘됐음 좋겠어요!!!! ^^
노력 많이 하니까 잘되실꺼에요~~^^
화이팅화이팅!!!!!!!!!!!!!!!!!!!!!!>.<
정말 노력형이네요 닮구싶다 저 열정..
외국인들도 김윤진씨의 매력을 충분히느낄수있을듯..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이뿌다.화이ㄹ이~~~~~~~
맞아요, 꼭 잘될거예요^ㅡ^ 다같이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