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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 멱살-머리채 잡는 장면 담겨 | ||
가슴만 밀쳤다는 李씨 진술과 달라
田의원 시신경 일부 마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사진)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사건 당시 상황을 찍은 동영상을 확보했다”며 “동영상에는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이정이 씨(구속)가 폭행하는 장면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지난달 27일 사건 당시 국회에 견학 온 경북 김천시의 한 고등학생이 우연히 20여 초를 찍은 것. 경찰은 사건 당일 국회를 견학했던 단체를 확인해 수소문한 결과 이 동영상을 찾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동영상에는 지난달 27일 낮 12시 40분경 전 의원이 출입구 쪽으로 나가는 장면, 곧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 의원의 비명이 들린 뒤 전 의원이 국회 경위가 있는 쪽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들어 있다. 또 이 씨가 “야, 이×야…”라고 소리치며 전 의원을 쫓아가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는 장면, 전 의원과 이 씨를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는 장면이 찍혀 있다는 것.
사건 당일 이 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실로 들어가면서 취재진에게 “안 때렸다”고 외쳤고, 이 씨의 변호인은 “이 씨가 가슴을 한 번 밀쳤다”고 밝혔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정황에 대해 함구하다 1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슴을 밀치고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머리채를 잡았을 수도 있지만 눈을 찌른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폭행에 가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전 의원에게 욕설을 한 사람들이 누군지 국과수에 동영상을 맡겨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 의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6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전 의원은 정밀검사 결과 폭행당한 왼쪽 눈의 시신경 일부가 마비돼 예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순천향대병원은 “전 의원은 왼쪽 눈 각막에 연결된 시신경 중 하나가 마비 증세를 보여 조만간 추가로 정밀검사를 하기로 했다”며 “예전의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고 밝혔다.
또 폭행 과정에서 머리채를 잡혀 흔들리면서 다쳤던 목뼈를 진단한 결과 디스크로 판정됐다. 전 의원 측은 “추가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입원이 당초 예정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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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휴........... 한숨만......
아예, 퇴원하지 말고 거기서 지냈으면 좋겠네.
부검을 좀 해봤으면 하는데....쩝
전여사님 부검 청원하자고 하던데 혹시 어디서 하는지 아세요. 한표 추가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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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악한 시각을 갖고 이런데 글을 함부로 올리면 .....세상이 참으로 밝아 지겠군요. 생각을 하고 행동합시다. 당신도 신자요 ???
사순시기 입니다....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정치는 계속 되겠지만,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절제와 희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ㅡ.,ㅡ;;
한족눈만 마비인가???..음..안타깝군..두족다 마비이면 좋았을껄~
당신은 마치 식인종이나 테러리스트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무조건 정치인이라 해서 그런눈으로만 보는것도 그러네요. 신체에 가하는 폭력은 약한시민이라 해서 그냥넘어갈수 없는거 아닌가요? 이럴때마다 약자편에 너무 서니까 사회가 폭력으로 물드는거 아닌가.. 때로는 강자가 정치인이 피해자가 될수있다는 생각들은 너무 안하는거 같네요
잔잔한 미소 님이 또 허망한 미소를 머금게 해 주시네요...그래, 약한 시민들이 저 여자의 눈알을 후벼파는 짓이라도 했답니까?...저 여자가 무슨 짓거리를 해서 그런 봉변을 당한 줄은 알고 계시나요...?..만약 머리 끄댕이 잡아 챈 것이 죄라면 그 만큼의 벌은 받아도 마땅하겠지요...건데, 왜 멀쩡한 눈알을 탓하며, 눈알 다쳤다는 저 여자가 왜 정신병원에 치료 받으며, 끙끙거리고 있을까요..?..경찰은 또 왜 그 넘의 비디오 증거를 보여 주지도 않고요..?..미소 님은 이 딴 거 알고 싶지도 않죠..?..저 여자가 불쌍하기만 하죠...?..미소 님...님 때문에 씁쓸한 미소를 짓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면 좋겠네요...
그래요. 불쌍한 여자죠. 남보다 더많은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저러고 사는지....... 의아하게 여깁니다. 누가 봐도 뻔한 정치쇼까지 하여야만 하는 저여자는 양심은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진정으로 존경할수 있는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여기서는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은 사람들... 나와 다르면 다 죄인이 되니까/////// 서글프지요... 언어사용이라도 예의를 갖추었으면 좋으련만...
글들의 진정한 취지를 모르거나, 짐짓 모른 척 하는 듯 하군요.. 그러니, 마음들 님이 거론하는 예의란, 사리분별과는 무관하거나 현실을 슬쩍 옹호하려는 겉치레 예의인 것 같고요...이곳의 지극히 건강한 분위기에 조금도 서글퍼 마십시오..그런 예의라면 뉴라이뜨 클럽이나 딴나라당 사이트에 가시면 얼마든지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거기서 흡족히 만끽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밝은 눈동자님.... 제가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아서... 밝은 눈동자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인데 그런 분 앞에서 제가 주접을 떨었나보네요.
정말이지, 말씀처럼 주접을 좀 떠시네요...내 스스로 내가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한 적도 없는데, 비비 꼬아 비아냥 대시는 걸 보면요...모르시는 것은, 진정한 자세로서 제대로 알도록 해 보세요...지금 이 사회의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을 위해, 근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한 건지를요...
'밝은눈동자'로 보아서 그렇다는 말 ??? 차라리 언행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개명하라!!!! 이 카페가 아깝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