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GOODNEWS 게시판 - 우리 라는 행복 (catholic.or.kr)
출처: 54년 말띠 원문보기 글쓴이: ♡마리아♡
첫댓글 우리는서로의 생각이 같다는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
즐감
첫댓글 우리는
서로의 생각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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