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명품 브랜드 『和』공연은 국악관현악과 동(東)과 서(西)의 어울림을 통해 대표 국악 클래식 연주회로 각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和』시리즈 네 번째 무대의 테마는 ‘타악’으로, 장구(한국)·양금(중국)·타블라(인도)·마림바(서양) 그리고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한 퍼커션 무대를 통해 동·서양의 타악리듬을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두드려서 즐거움을 주는 타악의 향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프리미엄 국악 클래식 연주회 <和Ⅳ-타악과 만나다>
일본 대표 지휘자 ‘이나다 야스시(일본음악집단 지휘자)’, 중국 국가 1급 지휘자 ‘쉬쯔준(중앙가극원 상임지휘자)’의 바통을 이어 김재영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취임연주 이후 다시 『和』시리즈의 지휘로 참여한다. 한국의 <경기도립국악단 타악연주자를 위한 ‘놀러나가세(위촉곡)’, 장구협주곡 ‘별신굿 Sketch’>, 중국의 <양금협주곡 ‘황토정(黃土情)’>, 인도의 <타블라협주곡 ‘다마루의 영혼’>, 서양의 <마림바협주곡 ‘Carnaval de Venice'> 등 수준높은 레퍼토리를 아시아 최고의 음악인과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하며 호흡이 생명인 타악음악을 절묘하리만큼 완벽하게 펼쳐내며 관객을 매료시킬 고품격 음악회이다. 2009년‘성악’, 2010년‘관악’, 2011년‘현악’에 이은 『和』 네 번째 시리즈인 2012년 ‘타악’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타악연주회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국악 클래식 음악회로 정점을 남길 것이다.
경기도립국악단과 아시아 최정상의 음악인의 축제!
동·서양 타악 리듬의 향연
동·서양의 타악 리듬을 한국음악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키는 무대로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김성국, 오혁, 안승철, 홍정의’의 참여로, 즉흥성·유희·자유·부드러움에서 파생되는 타악리듬이 얼마나 아름답게 감정과 감성을 전달해주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국내 최고의 전문타악연주자인 경기도립국악단 타악팀 ‘박정신·김은영·박남언·함경인·조상준’, 중국 타악 콩쿠르 국가급 금상을 수상한 양금연주자 ‘윤은화’, 경기도립국악단 타악팀 수장인 ‘이석종’,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 마림바와 타악기과를 최고점수로 졸업한 '송민정’, 인도전통음악계의 거장인 ‘나와즈 미라즈까르(Nawaz Mirajkar)’가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심장의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1. 경기도립국악단 타악연주자를 위한 ‘놀러나가세’
(작곡/홍정의 퍼커션/박정신 김은영 박남언 함경인 조상준)
- 한국악기와 장단, 각국의 민속악기들의 합주가 월산가라는 하나의 테마에서 자유롭게 버무려지며 수준급 연주자들의 타악 연주와 노래, 그리고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신명의 퍼포먼스들이 합쳐진 무대이다.
2. 양금협주곡 ‘황토정’ (작곡/황하 편곡/오혁 양금/윤은화)
- 2000년도에 완성된 서부풍격의 양금 창작곡으로 황토고원의 자연풍습과 서부사람들의 순박한 열정과 역경을 심오하고 그윽한 선율에 담아낸 곡이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로서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1996년 8월에 창단되었다. 국악관현악을 기본 편성으로 경기민요, 정가, 판소리 등의 성악파트와 사물놀이팀 등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순회 초청 공연과 수준높은 정기 기회 공연 및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공연들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국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전통음악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은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도전과 창조의 정신,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로 생활 속에 함께하는 전통음악, 세계인이 함께 듣고 즐기는 살아있는 한국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