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누리학교.................. 다문화가정중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이 한국학교에 적응이 어려워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취학전 예비과정및 적응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정규학교로 진입및 복귀를 위한 디딤돌학교이다. 학생들의 얼굴이 밝다.
교장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말이 서툴고 생김새가 달라 왕따를 당하던 학생들이 같은 처지에 함께 모이게 되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금방 친해져서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이런 기숙형 다문화대안학교가 우리 인천에 만들어진 것이다.
- 송영길 인천시장 ,,시정일기 중에서....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급격한 사회변화 등으로 학업 중단시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가 문을 여는 등 4일 인천지역 일부 학교에서 특색 있는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누리학교는 박형식 초대 교장을 비롯해 초중등 김형순, 박봉숙 교감과 이중언어강사 3명, 상담교사 3명 등 모두 29명의 교사가 인천의 다문화 교육을 이끌어 간다.
양경수 학생이 대표로 선서한 가운데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리비아 등의 다문화 가정 학생 85명이 인천한누리학교에 입학했다. 입학식에서 인천한누리학교의 교화인 장미꽃을 학생들에게 선사되었으며, 전 교사들은 입학생들에 대한 환영의 마음을 담아 다중언어로 합창을 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입학식은 인천한누리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개개인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교육을 통해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문화교육에 큰 공헌을 하리라 기대
한누리학교의 학급수는 14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과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으로 구성되며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초중등 디딤돌 2학급을 운영한다. 한누리학교는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중도입국을 포함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닐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숙사가 운영되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수는 학급당 15명 정원으로 모두 210명이며, 공증서류를 구비한 다문화 학생은 수시로 입학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일반 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50%로 줄이는 대신 나머지 50%는 특성화 과정으로 운영이 되며 특성화 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다문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로 전국 최초의 공교육기관으로서 인천 이외의 많은 지역의 다문화 학생들이 인천한누리학교로의 진학을 희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노력하는 시장님 모습 자료 추가 합니다..
다문화가정 외국 시민명예 외교관 위촉, 송영길 인천시장 인천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영림 인천시민명예외관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외교관을 신규 위촉했다.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신념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몽골어 2명, 캄보디아어 1명, 태국어 4명, 러시아어 1명, 네팔어 1명, 방글라데시어 1명, 베트남어 2명 등 총 12명으로 특히 그 동안 지원자 없었던 언어분야에 라보니 루나(방글라데시 출신)씨 등 다문화가족 10명이 위촉됐다.
수료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과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해 인천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봉사활동 의지를 보여줬다. 인원은 정회원 247명, 준회원 64명으로 총 311명이 됐다.
인천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민명예외교관은 1995년부터 내국인들 중에서 위촉을 해왔으나 점차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위촉 대상자를 다문화가정 외국인으로 확대 실시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은 외국어에 능통한 만 19세 이상 인천 시민 또는 인천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되며,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시민외국어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출처: 페이스북 원문보기 글쓴이: 인천♡사랑
첫댓글 일반 학생만 챙긴 것이 아니라 ,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대안학교를 만들어죠..
다문화가정 학생까지 챙기는 인천시장님 정말 훌륭한 것 같아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복지혜택만 늘릴 것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참여해 우리는 함께하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자존감도 더 높아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보람도 있을 거예요.
요즘 성적위주의 교육, 교내 폭력 등으로 적응을 못하는 학생도 많은데 그런 학생까지
끌어안는 대안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늘려 모든 청소년에게 신경을 쓰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인천이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란 것을 더욱 홍보해야 겠어요
정말 대단 하군요
한국이 점점 더 빠르게 다문화화 되고 있으면서 그에 따른 병폐들도 참 많죠. 그중 대표적인게 위에 나왔듯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학업이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네요!
특히나 얼마전까지만해도 어릴 적 부터 단일민족이라고 교육을 했왔던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겪었을 어려움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이제라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교육과 복지 제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님 같은 분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
다문화가정의 자녀 학생 수는 매년 평균 25%씩 늘면서 올해도 많이 늘었다.
그런데,,,서툰 한국어·교육지원 부족, 등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중도에 학교를 포기한 학교 미등록률은 평균 43.8%다.
초·중·고교별로는 초등학생 나이의 경우 35.9%, 중학생 나이는 50.7%,
고등학생 나이는 68.6%가 학교에 등록하지 않았다.
그런데 , 이런 것을 알고 ,챙기는 분은 인천 만이 유일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