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만에 태국 치앙마이...
이번에는 색다른 체험을 했습니다.다.
정글 트레킹~~~고산족과의 하룻밤~~~
폭포에서 수영도 하고 동굴 탐험도 하고 세시간 정도 걸린다는 말에
따라간 것이~~~
덜덜거리는 성테우를 타고(캄보디아의 마을 버스같은)몇시간을 달려
산속에 도착하니 미리 도착한 유럽인들~~~
스페인,폴란드, 포루투칼,벨기에,러시아 등등~~
모두가17명
모두가20대에서 30대 초반`~~ㅠ
자식뻘 되는 유럽아가씨들과 정글을 헤치며 세로운 세계로...
from a distance 2.wma
간단하게 점심 도시락을 먹고 정글속으로...
산은 높지 않은데 오르내리고 위험한 곳도 있고...
중간에 힘들면 가이드가 바나나나 파파야를 따서 먹여준다.
참~~많이 걸었다.
해도지고 지칠때쯤 도착한 곳이 long neck karen 족이 사는 마을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묵을 숙소
배낭을 풀고 만보기를 보니 12.3km~~휴~~속았다.
바닥이 걸을려면 조금 현기증이 난다.
이 방에서 남녀 모두 같이 취침~~~~
가이드가 만들어준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먹고나니
카렌족 남자분이 캠프 화이어 준비를 하고있다.
모두가 둘러앉아 네줄 전통키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
고산족의 노래를 듣고 쏟아지는 별빛속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 취침~~~
다음날 출발 하기전 사진한장~~~
배낭을 다시 꾸리고 도착한 곳이 코끼리 투어
그리고 쇠줄 타고 내려오는 짚라인~~
다리 문제 때문에 안 탈려고 하다가 다시 도전한 레프팅...
와우~~이렇게 스릴만점은 한탄강 레프팅에서도 못 느꼈다.
그래서 도착 즉시 조교를 들어서 물에다 퐁당~~~~그리고 팁~~~
어느 카페에서..
white temple
그리고 다른 고산족 마을을 방문했는데
이곳은 2년전에 방문했던곳 ..
그당시 젊은 아가씨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아기엄마가 되었다는~~~~
8일간 태국 북쪽 골든 트라이 앵글까지 가서 라오스와 미얀마땅도 밟아보고
지난 목요일 귀국...
From a distance.. - Bette Midler -
From a distance the world looks blue and green
And the snowcapped mountains white
From a distance the ocean meets the stream
That the eagle takes to flight
From a distance there is a harmony
And the echoes through the land
It's the voice of hope, it's the voice of peace
It's the voice of every man
저 멀리서 바라보면, 세상은 푸르고 초록빛으로 보여요
눈으로 덮힌 산은 하얀 색으로 보여요
저 멀리서 바라보면 ,강은 바다와 만나고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아 올라요
저 멀리서 바라보면, 그 세상에는 하모니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온 세상에 메아리 쳐요
그것은 희망의 목소리,그것은 평화의 목소리
그것은 세계 모든 사람의 목소리입니다.
From a distance we all have enough and no one is in need
And there are no guns no bombs and no disease
No hungry mouths to feed
From a distance we are instruments
Marching in a common land
Playing songs of hope, playing song of peace
There're the songs of every man
저 멀리서 바라보면, 우린 풍족한 삶을 살고 있고
그 누구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총도, 폭탄도 없고, 질병도 없고,그 누구도 굶주리지 않아요
저 멀리서 바라보면,
우린 하나의 소리를 내는 밴드의 악기와 같아요
희망의 노래를 연주해요, 평화의 노래를 연주해요
모든 사람들의 노래이지요
God is watching us, God is watching us
God is watching us from a distance
하느님이 우리를 보시네요 하느님이 우리를 보시네요
저 멀리서 하느님이 우리를 보시고 있네요.
From a distance you look like my friend even though we are at war
From a distance I just cannot comprehend
What all this flighting is for
From a distance there is harmony and the echoes through the land
And it's the hope of hopes, it's the love of loves
This is the song of every man (every man)
It's the hope of hopes, it's the love of loves
This is the song of every man
저 멀리서 바라보면, 당신은 내 친구와 같아요. 비록 지금 우리가 전쟁을 하지만...
저 멀리서 바라보면, 나는 이해 할 수 없어요
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싸워야 하는지
저 멀리서 바라보면, 모두가 조화롭고, 그 평화는 땅에 울려 퍼져요.
그것은 희망중의 희망이고, 사랑중의 사랑이예요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노래이지요.
그것은 희망중의 희망, 사랑중의 사랑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노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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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양희은과 같은 가수로 대우 받고 있는 Batte Midler의 유명한 노래다.
특히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의 전쟁터에서 위문공연시 꼭 들려주는 노래...
그 화약냄새 자욱한 미국이 일으킨 전장터에서, 이런 노래를 미국인이 다시 부른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내 모자란 머리와 가슴으로는...
From a distance we all have enough and no one is in need
And there are no guns no bombs and no disease - From a Distance 중에서-
전쟁도 없고, 부족함도 없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
정말 그런세상이 올까?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부의 70%는 5%의 소수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5%가 나누지 않는 한은 극빈층과 극빈국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 5%의 절대 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미국이 명분없는 전쟁과 살상을 멈추지 않는 한은,
계속 전쟁은 일어 날 것이다.
지독한 반전주의자나, 신자유주의에 온몸으로 저항하지는 않지만,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판단기준은 가지고 있다.
과연 언젠가 모두가 편안 삶을 살수 있는 세상이 올까?
이런 생각 마저 이데올로기적 잣대로 오른 쪽, 왼쪽으로 밀어버리는 세상에서...
언제쯤 그런 세상을 꿈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을까?
우습지 않은가?
그런 내 모습은?
나 역시 미국회사에 다니고 있지 않은가?
그게 꿈이라며 이곳까지 오지 않았단 말인가?
위선인가?
참 복잡한 세상이며,
참 어려운 세상이다.
첫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랜만에 한곡 얹어놓고 갑니다!!
클리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오셨죠?
조기조기 클리프님의 모습 한눈에 보이네요ㅎ
예전보다 음성이 더 젊어지신 느낌?ㅎ 요즘
즐거운일이 많으신가봅니다 ㅎ매끄럽고도
감정 실어 불러주신노래 ...박수 내려놓고 갑니다
네~~~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갑자기 식구들이 늘어서 조금 분주합니다~~~
클리프님 안녕하세요
긴 여행을 하시고 오셨군요 ^*^
멋지게 부르신 노래 즐겁게 즐청했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네~~~오랜만에 들어와도 반겨 주시는군요~~~
저는 회원으로 강등되고.....
오랫만에 클리프님 노래를 듣게 되네요 ㅎ 여전하십니다 실력은~~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즐거운 맘으로 듣습니다
^^
네~~~밥송이님~~건강하시지요??
한번 발걸음 뜸하다보니 자주 안오게 되네요~~~~
클리프님 오래만입니다.
감, 감, ,,,,,,,,,
여전히 구수한 음성 부럽군요.
아고~화동언덕님~~건강하시지요? 자주찾아뵈야하는데 너무 죄송합니다.올해는 자주뵙겠습니다.
멋진 여행 하셨군요...
포근하게 불러주신 노래에 즐겁게 머물며
박수 힘차게 보냅니다... 짝짝짝....^^
좋은곳 여행하셨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