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시기라고 아시져??

[호야맘(종란)]

어제과음한신랑이 아침부터 갱시기타령해서
얄밉지만 지극정성? 으로 끓여줬어요ㅋㅋ
김치랑 수제비떡 만두 국수 콩나물
집에있는건 총출동시키고 푸욱끓이니 한끼로는 든든하네요ㅎ
맛난아침드시고 오늘도 화이팅해보아요♥♥♥

[시연맘영월]

경상도 갱시기잘알죠ㅎ어렷을때부터
엄마가 끓여준갱시기 잊을수가없지요ㅎ

[호야맘(종란)]

먹을꺼없을때나 입맛없을때 한그릇먹으면 거뜬하죠ㅋ

[쌍지맘(윤정)]

맛있겠어요^^저 완전 좋아하는데 저도 저녁엔 갱시기 해먹어야겠어요ㅋ

[호야맘(종란)]

갱시기는 진짜간단한요리 처치곤란음식들 다때려넣고ㅋㅋ

[레인보우(동남)]

저는 국시기라고 불렀었어요~ 추억의 음식이네요~

[호야맘(종란)]

요게 지역마다 부르는이름이 다르긴하더라구요ㅎㅎ
이름이어쨌든 맛만좋음 되지요^^

[여진민하맘신희]

전. 아가씨때 처음봤는데 첨엔 못먹겠더라구요...이젠 울신랑덕에 가끔해 먹게 되요...

[호야맘(종란)]

요게근데 나쁘게생각함?? 못먹을수도있어요
학교다닐때 야영갔다술진탕먹고 샘한테걸려 벌받는데 친구가 피자한판을토해서 그친구별명이 갱시기었다능요ㅋㅋ

[희아맘고운79]

울집은 신랑술마신 담날 꼭 이거 끓여주네요

[호야맘(종란)]

저희신랑은 술먹고들어옴 끓여달래요ㅜ 밥도못얻어묵고다니는가ㅠ

[혜린맘(순영)]

와~~/♡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일세 ㅜㅋ

[호야맘(종란)]

하여튼 내납두고 혼자놀러나가서캐여ㅜㅋㅋ

[예슬예준맘민영81]

저도 어릴적에 엄마가 많이 해준 추억의 음식이네요~~^^♥갱시기 맛있기도 하지만 한그릇 먹으면 배가 든든하지요~~^^♥

[호야맘(종란)]

얼큰하고뜨겁고 저거먹고나믄 입천장 다까진다능요ㅜㅋㅋ

[활동꽁주맘(성란)]

역시 갱시기에는 콩나물과 라면이 들어가야 제맛이 나죠~ 오늘 친정엄니한테 끓여달라고 해야겠어요~^^

[호야맘(종란)]

친정엄마손맛♥♥
저두 매번엄마가해주는거 먹었는데 이젠 제손으로직접ㅜ

[활동꽁주맘(성란)]

저도 곧 그렇게 되겠지요~ 전 요즘 음식하는 것에 취미붙이려고 무던히도 노력해요~^^

[깜찍공주들(수진)]

아.. 이건.. 전안먹는그것이군요 신랑은 엄청좋아하는데 전 절때 못해주는^^

[호야맘(종란)]

생각보다쉬워서 요리못하는저도ㅋㅋ
맛나는데 왜싫어하실까? ㅜㅋㅋ

[우주태양맘(소연)]

추운날 뜨끈한 갱시기만큼 맛있는것도 없죠ㅎ 끝내주네요

[호야맘(종란)]

날추브니 자주끓여먹게되요ㅋ 신랑도 좋아하거든요

[예쁜사랑(정희)]

경상도사람이라면 갱시기 다 알죠ㅎ감기걸렷을때도 갱시기 한그릇먹고나면 감기 뚝!

[호야맘(종란)]

매콤얼큰하니 요거싫어하는사람이 있을까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