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괴물
박준서
나는 액체괴물 만드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께서 싫어하시기 때문에 며칠 만들지 않다가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액체괴물 만드는 건 굉장히 쉽다. 재료는 물풀,물,빈통,섞을 것,아이폼이나아이클레이,소다등이 필요한데 나는 아이폼이나 아이클레이가 없기 때문에 주로 고체형광펜을 사용한다. 물풀은 아모스 물풀,착풀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나는 아모스 물풀보단 착풀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또 액체괴물을 만드는 방법(내가 만드는 방법)은 통에 뜨거운물을 3분의1정도 부어서 제리괴물을 넣고 녹여준 다음 다른 통에다가 도 물을 똑같이 3분의1 붓고 물풀을 4분의1정도 붓는다. 그리고 막대로 저어서 걸쭉하게 만든 다음에 젤리괴물을 녹인데에 합쳐준다. 그리고 뭉친다 싶을 때 소다를 조금 넣고 섞는다. 소다를 넣었는데도 안 뭉친다면 액체괴물을 조금 넣고 섞는다. 그러면 끝난다. 내가 지금까지 만든 액괴는 7개인데 7개중 4개는 냄새가 나서 버렸다. 그리고 1개는 물이돼서 버렸고 나머지 2개는 핑크색액체괴물과 파랑색 액체괴물이었는데 심심해서 2개를 섞어버리고 냄새나서 버렸다. 핑크색은 엄청 예뻤다. 근데 파랑색은 너무 찐해서 별로였었다.
그리고 내가 최근에 만든건 어두운 하늘색 액체괴물괴복숭아색 액체괴물이었는데 탱글탱글하고 찐득해서 진짜 좋았다. 하지만 이거를 만드느라 물풀을 1통 다 써버렸다. 물풀이 아까웠다. 그래도 액체괴물을 보니 아까운 마음이 사라졌다. 이 액체괴물 2개중 내가 가장 맘에드는 액체괴물은복숭아색 액괴인데 색이 예쁘고 느낌도 좋고 완전 잘 흘른다. 난 어두운 하늘 색 액괴도 맘에 든다. 근데 색이 좀 어두워서 너무 맘에 드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탱글탱글한건 어두운 하늘색 액괴가 복숭아색 액괴보단 더 탱글탱글하고찐득하다.
복숭아색 액괴만드는 방법은 복잡해서 만들 때 정말 애먹었다. 하지만 완성작품을 보면 멋지다. 이 걸 만드는 방법은 뜨거운 물에다가 젤리괴물을 넣고 녹인 다음 다른 통에 물을 붓고 고체형광펜을 우린다. 거기에다 물풀을 넣고 걸쭉해지면 젤리괴물을 녹인데에 합쳐준다. 그리고 소다를 넣으면 되는데 잘 안 뭉쳐서 물풀과 액체괴물을 엄청 넣어서 했다. 그 다음에 어두운 하늘색 액체괴물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통에 물을 붓고 파란색 물감을 풀고 다른 통에다가도 물을 붓고 물풀을 많이 넣은 뒤 파란색 물과 합쳐준다. 걸쭉하게 됐다면 소다를 조금 넣고 안 뭉치면 연두색 액체괴물을 넣고 물과 섞는다. 다 뭉쳐지면 물과 연두색 액체괴물을 조금식 넣으면서 섞고 흰 물감을 더 넣으면 끝이다. 방법은 어렵지만 어려운만큼 완성작품도 괜찮아서 뿌듯했다.
첫댓글 액체괴물을 잘 만드시는 같네요~
액체괴물 만드시는 법을 잘 알고 계시네요~~
액체괴물의 준비물을 다 잘 빼먹지 안고 잘 쓰셨네요.
저는 항상 망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