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앞서서 동글이 가스 때문에 벨류 마트 큰곳으로 택시를 나누어 타고 이동해왔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 마트에는 길쭉이 뿐이 없었고 그래 점원한테 물어보니 옆에 매장에 있다고 가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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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옆에 do it yourself 라는 매장으로 gogo~
문제는 매장에 직원이 가보더니 빈박스만 있는거 보고 가스 없다고 합니다.ㅠㅠ
우리나라 같으면 한번 박스로 새제품 있나 찾아본다고 나 하겠지만 무조건 없다 합니다 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구경만 하다 나왔습니다 ㅎㅎ
요 매장에는 분재 화분 부터 낚시 농사기구 의류 등 잡화들을 많이 파는곳이고
동글이 가스도 요기서 판매를 하기는 합니다
도요토미 레인보우~ 와우 가격이 착하네요 ㅎㅎ
19.800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만원정도 하겠네요 현재 환율이 너무 좋아서 ㅎㅎ
뉴스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약 900원대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ㅎㅎ
어째꺼나 하는수 없이 연료통에 1/4뿐이 없는 개솔린으로 해 먹는수 뿐이없게 되었네요 ㅎㅎ
대마도 가시는분들은 꼭 가스 변환 아뎁터를 필히 가지고 가세요 ㅎㅎ
그리고 원래 비행기는 일단 휘발성 물질을 가지고 못타는데
배에서는 가스통은 안되도 어느정도는 봐주는거 같습니다
일단 우여곡절끝에 장을 봐서 미우다 해변으로 향합니다
지금 타고 있는택시기사님 하고도 사건이 생겨서 ㅋㅋ 중간에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트렁크에 박배낭이 2개 겨우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트렁크가 잘 안닫쳐서 제가 트렁크 문을 살짝 눌렀는데
택시 기사님 엄지가 살짝 낑기는 바람에 큰일 난줄 알았습니다 ㅠㅠ
다행이 이상이 없었고 ㅎㅎ 이 기사님은 히타카츠에서 몇번을 더 만났습니다 ㅎㅎ
미우다 해변에 도착했네요 ㅎㅎㅎ
차량으로 이동시간 터미널에서 약 5분 벨류마트 대형매장에서 10분내외 거리 입니다
벨류마트에서 이동비용은 1,800엔 이고요
터미널에서 이동비용은 약 900엔 조금 안됩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ㅎㅎ
진짜 딸랑 우리뿐 ㅎㅎㅎ
주말에는 그래도 커피 파는 사람도 있고 한데 평일 금요일날 왔더니 아무도 없어요 ㅋㅋ
일단 지도 한번보고~ 캠핑장으로 이동 합니다
요기는 가운데 공원 같은 곳이고요 좀넘어서 캠핑장 입구 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나무 사이로 보이는 미우다 해변 정말 아름 답습니다
그리고 파도가 없어서 오늘따라 너무 좋네요
장본거 하나씩 들고 이동중 ㅋㅋㅋ
푯말이 쓰러져 있네요 ㅎㅎ
일단 캠핑장을 가실꺼면 미우다 캠핑장을 가자고 하면 이 푯말 앞까지 와줍니다
아니면 해변으로 간다면 해변가로 가고요
캠장을 들어가는 길 정면으로 보고 우측이 미우다 해변이고 좌측이 나가사노유 상대마 온천입니다
캠장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일단 데크는 10~15개 내외 정도 되고요
먼지가 많습니다 ㅡㅡ
그리고 요즘은 인기척이 없는지 노루똥이 사방에 있습니다 ㅡㅡ
가운데 있는 개수대와 화덕입니다
불놀이 할수 있는 화덕이고요 사람에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ㅎㅎ
개수대는 물이 많이 나오지는 않고 쫄쫄 나오고요
아랫쪽 해수욕장쪽으로 가시면 콸콸 잘나와요 ㅎㅎ
여기는 캠프화이어를 할수 있게 만들어놨네요 ㅎㅎ
제주에 모구리 보다 작지만 ㅎㅎ 여려명이 왔을때 좋을거 같습니다
미우다캠핑장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
고즈넉 하고 사람도 없고 정말 4명이서 한마디 안하면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적막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일단 다들 각자 데크 하나씩 잡고 피칭 합니다 ㅎㅎ
제가 일등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지캠핑에 어반이 두개나 보이네요 제꺼와 같이 가신분꺼 해서 2개 ㅎㅎ
해는 조금씩 저물어 가고 저녁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대부분 분들이 다들 정리가 거의 다 끝나 가고 주변을 둘러 보러 가자 합니다 ㅎㅎ
진짜 4명만있으니 조용하고 너무 좋더군요 ㅎㅎㅎ
바닷가쪽은 울타리를 쳐놨는데 넘어가면 위험합니다
바로 바닷가로 낭떠러지라 많이 위험하니 가시는분들은 절대 넘어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ㅎㅎ
미우다 해수욕장 반대편 바닷가 여기도 넘 조용하고 좋네요
사실 조금만 더웠으면 바다라도 들어가고 싶었어요 ㅋㅋ
망망대해에 지나가는 쾌속선도 보이고 고기 배도 보이고
날을 정말 잘 받아서 왔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최고 였습니다
텐트만 4동있으니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캠핑장이나 산 정상에서 보던 그러한 분위기하고는 사뭇 다르네요
어반레드~
어반옐로우 ㅎㅎㅎ
다시 캠핑장 입구로 나와서 바닷가로 내려가 봅니다
캠핑장이라는 푯말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 해수욕장 가는길이에요 ㅎ
일단 위에쪽은 잔디로 해놓았는데 모래가 많이 올라와있네요
그아래 뚝방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거 보니 수상 스포츠를 하러 오시는분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내려와서 왼쪽에 화장실 남여 1개소씩 있고 반대편 바닷가에 (주차장쪽)에 1개소씩 있습니다
남 소변기3개 대변기 1개 여 3개 있습니다
앞쪽 개수대에는 물이 콸콸 아주 잘나와요
오른쪽에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샤워장이 있고요
요기는 휴식터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국 분들이 얼마나 많이 오고 혼자 점용하고 쓰는지 그리고 쓰레기를 버리는지 한글로 아주 자세히
적혀있네요 이러한부분은 정말 안타갑고 아쉬운 장면이에요
이곳은 동내에서 아침 저녁으로 어르신들이 와서 청소를 합니다
저희도 사실 물도 잘나오고 화장실도 가까운 이곳에 치고 싶었으나
위에처럼 당부 말씀이 있는거 보고 위에 피칭 한것입니다
다들 부드러운 바다 모래에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어째껀 근처 구경하고 와서 다시 자리로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해봅니다 ㅎㅎ
여러가지 음식들...
흑우 입니다 금액은 사실 한국보다 싼편이나 맛도 괜찬았습니다
일단 맛은 한우만큼 구수한맛은 없으나 소고기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 이였습니다.
아흐..까스를 구매 못한 저희에게 있는건 소토 무카 한개뿐 ㅎㅎㅎ
꼭 가스 아뎁터 가지고 오시고 코브라 코드로 된 가스 버너 가지고 오세요 ㅎㅎ
그래도 버너로 햇반대우고 기타 등등 다 해먹었습니다
연어만 못구워 먹었을뿐 ㅎㅎㅎㅎ
일단 이리 먹다 보니 어두워 지고
술도 모자르고 해서 다시 2명이서 시내 나가 봅니다 ㅎㅎ
캠핑장 위에 있는 나가사노유 온천에가서 실례를 무릅쓰고 콜택시를 불러달라 합니다..
히타카츠로 나가니 야에 식당은 아직 영업중입니다
4명 다나왔으면 안주로해서 한잔 먹고 들어갈텐데 ㅎㅎ 둘이 나와서 ㅎㅎ
이것저것 사오고 아이스크림도 사옵니다 ㅎㅎ
후쿠오카가 보니까 유제품이 유명한게 많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하야 간단히 술한잔 더하고 텐트 들어와서 집에 선물로 가져갈 맥주를 꺼내서 한잔 더먹고 누었습니다 ㅎㅎ
맥주 귀엽죠?
ㅎㅎ
이날은 구름한점 없고 정말 조용한 날이 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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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
첫댓글 ㅋㅋ 멋지십니다. 저도 내년 초쯤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주셔도 됩니다 ㅎㅎ
우왕. 잼나요. ^^ 3부가 또. 기다려집니다. ㅎ
감사 합니다 ㅎㅎㅎ
혹시 낚시는 안되나요??
낚시대 아이스 박스 가지고 오시는 분들 봤습니다
@vamp 그렇군요....저도 꼭 대마도 다녀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