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8...
아파트 알뜰장에 나갔다가...
싱싱한 생굴이 있길래... 얼른 사왔답니다...^^
원래는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려고 사왔는데...
야채칸에 배춧속이 조금 남아있길래..
생굴을 넣고 맛난 배추 겉절이를 해먹었지요...^^
굴이 아이들한테도 좋은거 아시죠?...^^
몸이 허약한 아이에겐 보양제로 좋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육류 새우 꽃게 생강 파슬리 감자 마늘 당근등이 있답니다...^^
생굴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그 시원한 맛이 일품이지요...^^
저희 아들녀석이.. 겉절이를 원체 좋아하는데요...
요로케 생굴을 넣었더니... 밥을 두공기씩이나 뚝딱~하더라구요...ㅎㅎ
부추도 넣어주공~~~^^
부추와 굴을 같이 먹으면 서로의 향이 묘하게 어울리면서.. 너무 맛나답니다...^^
<돌하우스's Recipe... 배추겉절이 만들기>~
재료 :
배춧속, 굴300g, 부추(한웅큼~정도), 고춧가루4, 꽃소금1/2, 새우젓1/2, 통깨1/2, 설탕1
생강1/2, 마늘1/2, 굵은소금1...
(어른 밥수저 계량)
배춧속은.. 배추한통의 1/3정도의 양입니다
대강~ 먹기편한 크기로 숭덩숭덩 썰어서...
굵은소금을 1스푼정도 뿌려...
2시간정도 절여놓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깨끗한 물에 한번 헹궈서..
체망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생굴은 소금물에 살짝 흔들어가며 씻은후 체망으로 건져 물기를 빼놓습니다...
준비해논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분량의 양념들을 넣은후... 버무려 주면 된답니다...^^
굴이 들어있으니.. 살살~ 버무려줍니다...ㅎㅎ
배추겉절이만 있어도 밥한그릇은 뚝딱임다...^^
이웃분들도 맛있는 저녁드셨는지요?...
저는 저녁먹고 설겆이를 하고나니.. 왜 이렇게 졸린지~~???
요즘... 잠이 너무 많아져서.. 완죤~겨울잠 자는 곰마냥 동면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할까봐요~~~ 에구구~~~
이웃분들도 편안한 밤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