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목도리를 봐주세요
네 저는 더불어 민주당 권리 당원 입니다.
저는 국민의 힘을 존중 합니다!!
제가 속한 더불어 민주당도 너무나 사랑합니다.
하지만 요즘 민주당엔 너무 억울한 일들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민주주의가 사라져버린 민주당의 실상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신은 정치보복을 하지 않을것이라 말하는 이재명의 지지자들이,
무차별적으로 같은 당의 당원동지들을 향해 보복성 고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고발당한 분들은 이재명을 반대하는 글을 썼거나,
이재명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만들어 내 거신 분들입니다.
심지어, 현수막 만드는 데 보태라고 소액의 돈을 보내신 분들까지 조사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혐의로 종결 되었고 처벌받은 일부도 욕설에 의한 경범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고발할만한 일도 아닌 것들을 꼬투리잡아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비판하려는 사람들에게 겁을 줘서, 아무말도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 민주당에 수없이 외쳐보았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지금 저도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 것 조차 어떤 식으로 꼬투리를 잡혀 고발당할까 두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공익을 위해 말씀드리고 있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를 포함한 많은 민주당원들은 지난 몇년간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해왔습니다.
때로는 모욕적인 표현들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고소나 고발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언제 어디서든 내 생각을 정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여러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할지는 분명합니다.
저는 그분을 저의 대통령으로 제 한표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도 탄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십시오.
아낌없이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첫댓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마음이네요. 남경필 뽑을때는 즐거웠는데 선거날 가까워 올수록 이낙연 두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짜증나요. 민주당 망하게 하는 길이면 기꺼이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