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g이 조금 넘는
살치살 두덩이를 키친타올에
핏물 빼주고요
무쇠팬에 올리브유 조금 넣어
가스불 껴고
한덩이씩 각각 올려줬어요
소금, 허브믹스가루와 통후추
갈아 뿌려주고요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어
소금 허브믹스가루 통후추 갈아
뿌려주고 뚜껑 덮어 익혀줬어요
기름기 잘라내느라
한덩이가 갈라졌네요
고기가 워낙 두꺼워
겉으로 나오는 핏물만
두어번 뒤집어가며 익혔더니
아주 적당하고 먹기좋게 되었네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무쇠팬 고기 옆으로
머쉬마루(버섯)와 양파도 잘라
익히고는 사진은 깜빡했네요
무쇠팬 하나씩에 플레이팅 하려했는데
새싹채소와 야채 몇가지
놓을 자리가 없어
큰 접시에 플레이팅 했어요
제 것은 무쇠팬에 겹쳐 올렸고요
고기를 잘라보니
아주 먹기 좋게 익었어요
예전엔 완전히 익혀서 먹었지만
지금은 맛을 즐기게 되니
이정도로 익혀 먹게 되었네요
레스토랑에서만 먹었던 두툼한 스테이크를
집에서도 해먹었네요
어제 저녁으로
푸짐하고 흐뭇하게 먹은 식사였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아주 좋네요
저는 일어나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미세먼지 수치예요
저의 일정이 조금은 달라지거던요
맑은 공기도 마시고
햇볕도 쐬시며
알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우와~! 고급 레스토랑 안 부럽군요~^^ 멋져요~~!
박미희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tv에서 몇번을 뵈어 반가웠답니다
고기가 어찌나 두툼한지
반으로 편뜨려다 그냥 했는데요
제대로된 스테이크가 탄생돼서
기뻤답니다~ㅎ
갑자기 한 거라
고기에 양념과 올리브유도 발라
하룻밤 숙성시켰으면 좋았을텐데요
핏물만 빼고 바로 구웠는데도
제대로된 스테이크 맛이 나서
다행이었네요
다음엔 좀더 신경써서
해봐야겠어요
앞으론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 주문은 안할 것 같아요ㅋ
@윤일호(원주) 네~~ 그럴거 같아요~
솜씨가 멋지셔요^^
늘 건강하셔요~~♡♡
@박미희(경남함안) 네~
고맙습니다~
박미희씨도 건강 잘 챙기세요~^♡^
맛좋은 살치살로 만든 살치스테이크는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아주 만족스런 미디엄 웰던으로
구워져서 좋았고요
있는 야채들과 버섯 구워 올렸더니
레스토랑 부럽지 않았답니다
재료만 구해지면
가끔 해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늘~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