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조미선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고흥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미경)와 함께 지난 2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130여 명이 참여한 ‘2024. 제1회 고흥학부모회연합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고흥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및 고흥 학부모회연합회의 소통과 협력, 화합의 토대가 되는 첫 시작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교육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의미하는 함께, 성장, 마을, 행복의 4팀으로 구성해 다양한 운동과 레크레이션의 공동체 어울림 워크숍과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 방법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별 상반기 학부모회 활동 모습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내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학부모 대상 작은학교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작은학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님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가 참여의식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형선 교육장은 “오늘 모이신 학부모님들께서 나눔과 화합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의 단단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흥교육지원청도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