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스센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
반전영화의 최고봉이죠. 저는 반전을 알고 봤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유명하다보니..
그래서 재미없을줄알았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분명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인거 알면서 긴장되구..
굉장히 슬픈영화였어요.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이 최고.
두 번 봤는데 어찌나 재밌는지..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딱딱 끊기는 화면들..
어쨌든 너무너무 사랑하는 작품!
2. 디아더스
이것두 반전이 정말 대단하죠.
제가 반전영화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본 반전영화중에는이게 최강인듯..
식스센스는 반전을 알고봤기 때문에 뭐라 할말이 없구, 장화홍련은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서 정보도 찾구 여러번 봤고.. 그 외 딴 영화들은 반전에 대해 살짝 귀띔을 듣고 봤거든요.
근데 디아더스는 영화에 대한 전혀 사전지식 없이 우연히 어느날 엠비씨에서 해주는거봤는데..
와 그 마지막의 뻥찜이란.. 니콜키드먼도 대단하구.
생각해보면..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유령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귀신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게 많을거같아요.. 디아더스처럼.
이것두 살짝 슬픈... 마지막에 아이들을 끌어안고 자신이 부정해왔던 사실을 깨달고 진실을 말할때..
3. 아이덴티티
이건 아시는 분이 별로 없을수도 있겠네요.. 국내에선 그닥 흥행하지 못했으니..
하지만 묻히기엔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에요. 긴박한 긴장감속에서 또다른 반전이..
사실 반전을 예상해버렸어요; 그치만 볼만한 작품..
존 쿠삭의 연기가 볼만해요.
4. 빌리지
이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만든거라고 해서 식스센스같이 뒤통수 제대로 치는 반전을 원하고
보신분이라면 실망하신분들도 꽤 계실거에요.
그치만.. 전 이영화를 반전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영화의 자연스런 진행일뿐. 숨겨졌던 진실을 조금 나중에 보여준것뿐..
정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그 안에서 세기까지 철저히 속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니까..
정말 슬프기도 무섭기도 안타깝기도 하구..
혹시 우리두 모르죠. 우리가 야생동물보호구역등으로 알고 있는 금지된 구역들 안에서 세상에게 지친 사람들이 서로만의 마을을 만들고 세상을 "나쁜바깥마을"로 인정한채 자기들만 살아가고 있을지.
5. 머시니스트
이건 요즘 그 토요명화 프리미엄??어쩌구 하는거에서 공포영화라고 해서 좋다고 봤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그날 집에 부모님이 안계셨거든요.
어린 남동생은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먼저 자겠다고 하구.. 난 끝까지는 보고싶은데 혼자 볼 자신은 없구 해서 과자 사준다고 살살꼬시고 애원해서 결국 끝까지 봤는데..
우와.. 어찌보면 이젠 식상해졌을지도 모를 반전이지만..
인간의 나약함을 제대로 보여준.. 그리고 결국 양심은 살아있는것을 보여준..
빌리지 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한작품..
배우의 연기가 압권.. 이 영화를 위해 30KG을 뺐다는데.. 정말 존경스러움.
저번 한국공포영화에 이어 이번엔 외국공포영화를 해봅이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거의 반전영화만 들어갔네요;
제가 막 스크림이나 나는니가지난여름밤에 한일을 알고있다 13일의 금요일 이렇게 잔인한 전형적인 헐리우드식공포영화는 좋아하지 않거든요;;
볼때만 무섭고 보고나선 아무느낌이나 생각이 남지않아서..;
지금 시간이 없어서(아직도 시험기간입니다 오늘이 둘째날 푸하하 근데 이게 뭐하는짓)
생각나는게 별로없네요. 꼬리말에 남겨주시면 추가할게요~
첫댓글 아이덴티티~~
제가 좋아하는 영화 다 있네요..취향이 비슷^^
저도 빌리지 참 넘 기대하고 봤다가 퐝당했었어요 근데 님글읽고나니 생각이 또 틀려지네요~^^
저도 아이덴티티. 한국영화중에는 김지운감독거 좋아해요. 박찬욱감독보다는... 28일후도 좋아해요. ㅋ히히히
저는 빌리지 처음에 아무것두 모르고봤다가 무슨 내용이지 해가면서 봤는데;;; 그래두 허접한 괴물이었지만 손에 땀쥐고 봤어요.ㅋㅋ
저두..아이덴티티...넘 좋아서 여러번 봤어요~
아이덴티티.. 디아더스~~
정말 아이덴티티 최강이요~~
빌리지 !!!!!!!!!!!!!!!!!!!!!! 쵝오^^
디아더스..저두 동감해요..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반정이져~ 머시니스트 보고 싶네요~
전 빌리지 별루였는뎅;;; 디아더스 칭구랑 비디오방에서 봤다가 둘이 막 소리질르고... ㅋㅋ 비디오방 아자씨가 싫어했을꺼야~ 여자 둘이서 소리를 꽥꽥 질러댔으니... ㅋㅋ
빌리지 너무 재밋게 봣어요 그곳이 국립공원 .... 헐 시상에
머시니스트는 공포영화라 하기는 좀(^-^;;) 크리스찬 베일 너무 살이 없어서 보기가 너무 슬펐어요(-_ㅜ)
디아더스의 네번째 사진의 남자, 데니스강인줄 알았음-_-...
식스센스는 공포가 아니었는데.......아이덴티티는 좀 재밌었음!
다 봤다~! 아이덴티티 정말 좋아! 빌리지는 감동이구,,
전 오멘이랑 엑소시스트,,,그런게무섭든데,,,살인하는것보담도,,,최근껀 다크니스랑 네임리스,,,느낌이 비슷했는데,,감독이 같드라구요,,,암튼 여태까지 본것중에 젤무섭드라구요
저도 빌리지 넘 감동적으로 봤는데요~~글고 아이덴디티~~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