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환율,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 2011년 4월 원달러환율 전망
2011년 3월 원달러환율 동향
지난 3월 원달러환율은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과 일본 대지진 및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유출 사고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면서 1144원까지 급등하였으나 대외 리스크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3월 중반 이후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개선으로 외국인들의 대규모 국내주식 순매수속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정부당국의 소극적인 시장개입을 인식한 역외의 대규모 달러매도공세로 2008년 9월 리만브라더스 사태와 외환위기 이후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던 1100원선이 붕괴되며 100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3월 초반 2월 이후 지속된 리비아소요사태 우려와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의 강경 발언으로 1130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리비아사태 중재노력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 한은의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1110원초반대까지 하락폭을 확대하였습니다
3월 중반 기준금리 0.25%가 인상됐으나 인상폭이 시장 기대보다 낮았으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통화당국의 온건한 입장으로 역외의 달러매수로 원달러환율은 112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대지진과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유출 사고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였으며 달러-엔이 전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안전추세 강화로 강한 상승압력을 받았으며 3월17일 장중 1144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G7의 시장 공조 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세가 진정되고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 심리 개선으로 상승폭은 1120원대에서 제한되었습니다
3월 후반 일본 원전사태와 중동지역의 불안요인들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내성을 갖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달러약세와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대규모 순매수,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환율하락을 용인할 것이라는 인식하에 역외의 달러매도로 원달러환율은 2년6개월만에 1100원선이 하향 돌파되었으며 전월말 대비 32.00원 내린 1096.70원으로 3월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2011년 4월 외환시장 주요변수 점검
1. 대외변수 점검
(1) 유로존 금리인상 기대감
3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2.2%상승을 기록한 이후 올 1월 2.3%, 2월 2.4% 등으로 점차 상승폭이확대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설정하고 있으나 점차 이격도가 커지고 있어 빠르면 4월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도입했던 이례적인 양적 완화정책 이후 유로존의 경제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고 금융자산 가격도 위기 이전수준으로 거의 회복되고 있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 미국의 양적 완화정책 종료 시사 가능성
미국은 외환위기 이후 두 번에 걸쳐 양적 완화정책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3월 1조7000억불에 이어 2010년 11월 약 6000억불 규모의 2차 양적 완화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양적 완화정책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는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기업실적 역시 위기 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미 경제는 지난해 4분기 3.1% 성장했으며 실업률도 3월 8.8%로 떨어져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는 0~0.25% 수준의 기준금리를 1년 내 2.5%까지 올리는 것은 물론 동시에 연준이 보유 채권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도 2차 양적 완화정책 조기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물론 미국 인플레이션이 지난 3개월간 연율 1.4% 수준으로 목표치인 2%를 여전히 밑돌고 있으며 부진한 주택지표에 따라 통화긴축은 요원해 보이더라도 양적 완화정책의 조기 종료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3 대외 리스크 재부각 가능성 - 리비아 소요사태와 일본 원전사고, 포르투갈 구제금융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소요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 공습 이후에도 리비아는 내전 양상을 보이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 폭발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과 오염 확산 정도에 따라 일본 경제와 엔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의 구제금융신청과 스페인으로의 전이가능성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은 4월15일까지 43억유로 규모 채권을 상환해야 하며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최저 투자적격등급인 BBB-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정크본드로 추가 강등을 경고 하고 있습니다
2. 대내변수 점검
(1)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정책 지속 ? 외환정책 스탠스 변화
곡물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중동지역 소요사태로 국제유가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2008년10월 4.8% 상승한 이후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4.1%로 4%대에 올라선 뒤 2월 4.5%에 이어 3개월 연속 4%대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월 기준금리를 0.25%인상하였으나 금리인상만으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에는 많은 부작용이 따르고 있어 환율하락을 통한 물가관리 방안이 유력한 정책수단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외환당국도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환율하락을 용인하는 외환정책의 스탠스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대규모 흑자 지속 - 국제유가 상승 반영으로 흑자규모 감소예상
3월중 수출이 48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월간규모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으로 3월 무역수지는 31.2억불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수출이 30%이상 급증하며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1분기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84.5억불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3월중 수입도 국제유가상승으로 원자재분야를 중심으로 27.9% 증가했습니다
4월에도 무역수지 흑자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국제유가 급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월중 경상수지도 15.8억불 상품수지 흑자에 힘입어 11.8억불 흑자를 기록했으며 3월중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4월 수급 상황 점검 ? 외국인 금융자산 매입과 수출호조로 공급우위 예상
외국인 투자가들은 3월 중순 이후 국내주식 순매수기조를 강화하기 시작하였으며 3월16일 이후 연속하여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3월중 10조2천억원 순매수하였으며 4월에도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하락을 용인하는 등 외환당국의 스탠스변화에 따라 역외의 국내 금융자산 매입과투기적 달러매도, 기업들의 선 달러매도 후 매입하는 리딩앤래깅(Leading & Lagging)전략도 수급상 달러공급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외국인투자자들의 배당금 규모는 3조516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으며 20억불 이상이 3월 중순부터 역송금되고 있으며 4월 초중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결제수요 증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4월중 외환수급은 외국인들의 원화 저평가를 인식한 국내금융자산 매입증가로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1년 4월 환율 전망
2011년3월 원달러환율은 3월 중반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개선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자산 매입이 증가하고 물가상승을 우려한 외환당국의 고환율 유지 정책에 대한 스탠스 변화가 감지되면서 장기 지지선인 1100원선이 붕괴되었으며 원달러환율의 하락추세는 4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위험추세 강화로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자산 매입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에 따른 외환당국의 원화절상 용인 가능성으로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로존의 양호한 경기지표와 물가상승 우려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4월중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성장과 연동된 호주 캐나다 달러의 강세속에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내적으로도 원화 가치 저평가 및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들의 국내금융자산의 적극적인 매입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외환당국도 물가상승을 의식하여 환율하락을 용인할 것으로 보여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연저점을 경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이 4월 중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금리인상 이후 모멘텀 상실로 유로화가 약세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미 연준의가 예정대로 양적 완화정책 종료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연준 총재의 금리인상 발언이 강화될 경우 미 달러의 약세기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리비아 사태와 일본원전 폭발사고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경우 4월 원달러환율은 위험추세가 강화되고 외환당국의 스탠스변화로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강력한 지지선인 1100원선이 붕괴된 이후 1080원선이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결제수요와 배당금 역송금 수요,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용 개입으로 하락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1년 4월 원달러환율 거래범위: 1080원 ~ 1125원
2011년 5월 5일(목요일)은 어린이날로 은행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휴일이후인 2011년 5월 6일(금요일)부터 정상영업하오니 참고하시어 업무에 불편 없으시길 바랍니다.
☞ 월드센터 서비스 안내 : 해외 거주 고객을 위한 대출 서비스
- 해외에 계시더라도 한국내 부동산에 대한 담보대출 가능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공명기 차장, 이민규 대리와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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