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회/ 2006. 12. 4. 월 밤 23시경 꿈
시골집? 옛날 시골 화장실인가? 변기통? 위에 나무를 양쪽으로 밟을 수 있게 올려놓은 곳의 물을 손으로 담아 신발에(실내용 슬리퍼?)) 뿌리면서 슬슬 신발을 씻는데 한 짝은 다 씻고 나머지를 씻는데 이상하게도 신발 가운데 변이 1덩이 있어 물로 씻어 통안에 버리고 헝겊을 쥐고 손으로 저어 물을 버리고 바닥에 변과 회색 찌꺼기를 옆 집 도로변의 흙에 버리고 안보일 때까지 흙을 덮음. 오른쪽에 할아버지(기일 )가 계셨음. 방 가운데는 한 분이 앉아 계셨는데 누구인지는 안보이고 옷입은 형상만 보임.
210회/ 2006.12.5 화 새벽 3시경 꿈 기억이 잘 안남.
옛날 시골집? 부엌 아궁이가 헐었는데 어느새 할아버지께서 수리를 해서 네모나게 잘 만들어 놓으심. 할아버지는 방안에 계심.
210회/ 2006.12.6. 수 새벽 3-4시 꿈
기억이 잘 안 납니다. 트럭(24)인가? 얻어 타고 서울 청계천인가? 가는 길인 듯함.
충청도? 옆에 냇물이 흐르는? 시골산 길에서 잠시 내림. 남자 운전사는 장사꾼인 듯함. 남자가 여자로 변했는지? 잘 모르겠음. 밥상(내 것임)을 뒤집어 그 위에 물건을 넣고 머리에 이고 있다 내려놓음. 잠시 뒤 다시 검은 짐 가방을 챙기고 내가 그 가방에 무언가를 넣었음. 내가 따로 가게 된 것 같음. 정리 후 내가 밥상을 손에 들고 있음. 산 가운데 시골 길인데 앞쪽으로 가면 길이 험하다? 한 듯함. 확실하지 않음. 나더러 반대편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함. 길이 \ 좀 눕혀진 사선인 듯함.
210회/ 2006.12.7.목. 새벽 3시경 꿈
환한 낮에 버스를 타고 옛날 옆으로 된 긴의자에 앉아 갑니다. 서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스가 코너를 돌아 조금만 더 가면 학교 앞이라 내릴 준비를 하고 위치를 확실히 몰라 주시를 하고 있는데 서지 않고 계속 가는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가 내리려고 문에 서 있는 게 보여 저도 얼른 일어나는데 서류봉투인가 의자에 놓고 나와 다시 챙겨서 내리고 버스는 떠나갑니다. 내려서 보니 버스 안에서부터 쥐고 있던 버스요금 500원이 손에 그대로 있습니다. 길옆 담벼락 위에 여자아이 1명이 올라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그 옆 골목에 사내아이 1명이 좀 멀리 있어, 두 아이한테 물어볼 수가 없었는데 도로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지나가는 여자아이 1명을 불러 “국민학교가 어디 있느냐?” 물으니 “저쪽 길 건너 옆길로 내려가면 동일국민학교가 있다.”고 하여 바라보니 노란 슈퍼마켓 바구니가 많이 쌓여 나와 있는 곳 E MART 상표가 언뜻 보이는 것 같습니다.
210회/ 2006.12.7. 목 새벽 5시경 꿈
1. 어떤 여자 남편이 장애자로 등으로 밀고 다니며 집 안에만 있음. 여자에게 무엇을 주었는데 여자가 신경질적으로 버림. 내가 보니 절절한 편지라 여자에게 보여주니 수궁을 하고 남편을 다시 생각하는 듯 보임. 나머지는 기억안남.
2. 굴다리를 지나니 시장인 듯. 옆을 보니 가죽장갑을 싸게 파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음. 어떤 남자가 장갑을 몰래 가져가다 걸렸는지 다시 내려놓음. 가다보니 화분 안에 앙증맞은 갈색 어린아이 가죽장갑 한 켤레 눈에 띔. 앞으로 계속 가는데 뒤의 어떤 남자가 같이 가는 여자에게 가죽장갑 2 켤레 손으로 치켜들어 길이로 연결돼 보이며 이태리제? 라는 것 같고 짝퉁이라도 좋다고 하는 듯함.
걸어가는 길이 절벽 옆 강가에 나무로 부교를 만든 것 같음. 위와 아래 2개로 되어 있고. 나는 위쪽으로 감. 앞의 여러 남자 중 흰 티셔츠 입은 남자1명이 나에게 바닥만 보고 간다고 하여 제가 무슨 참견이냐고 큰소리치고 가방으로 어깨를 때렸는지? 때리려 했는지? 하고 동료들이 그 남자를 말립니다.
계속 앞으로 가는데 갑자기 앞의 사람들이 모두 달려가기 시작하고 발소리가 요란함. 앞 사람과 거리가 멀어져 나도 달리기 시작함. 사방은 뿌연 안개가 가득함. 앞 사람도 보이지 않음. 달리면서 앞을 보니 공중에 여자(귀신인가?) 머리에서 어깨까지만 있음. 환하게 빛을 발함.
달려가 보니 다리 끝임. 아랫다리와도 연결됨. 다리 끝 돌 위에는 건장한 남자가 4명? 대기하고 있는데 무섭다고 생각됨. 사람들 모두 다리에서 내려 오른쪽에 있는 굴로 들어가고 남자들이 나무로 된 굴 문을 닫고 한 개는 문에 받쳐놓다. 나는 흰 옷 입은 남자가 굴 옆의 벽에 파인 반원형 공간으로 들어가서 앉는 것을 보고 나도 그리 내려가는데 무서운 남자 중 1명(보통 남자체격)이 나를 못 내려가게 팔을 잡고 늘어지는데 옆의 남자가 그냥 놔 주라고 하여 내려갑니다.
공간의 남자 뒤에 붙어 앉아서 사방을 둘러보니 공간 여기저기서 나무?로 된 조그만 무엇인가가 움직여 무서워서 남자들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눈치를 살피고 조심해서 빠져나옴. 굴 앞은 지저분한 물이 고여 있고 회색 물흙에 씌운 해골도 있었음. 잡힐까 무서워서 얼른 지나 돌을 붙들고 위로 올라가려 하고 있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