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랫말을 지은 이는
이장수 로고스 필름 대표(감독)입니다.
이 감독이 1987년 MBC에서 회사 선배이던
이관희 PD(현 이관희프로덕션 대표) 밑에서
베스트셀러극장 드라마 ‘강’의 조연출로
일하면서, 필요에 의해 즉흥적으로 쓴
노랫말이라 합니다.
드라마 O.S.T란 개념도 없던 그때,
이 감독은 ‘강’에 쓸 곡을 받기 위해
‘산울림’의 김창완을 찾아
거의 1박2일을 매달리고 부탁해서
김창완의 앞에서 곡을 받기 위해
5분 만에 쓴 가사라 합니다.
이 감독은 1988년 한국노랫말대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노랫말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꼬마야’는 쉬운 멜로디와
간결한 노랫말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
순수하고 해맑고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며
행복해지고
마음 따뜻해져옴을 느낍니다.
<가사>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깊은 마음일꺼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랏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햇빛도 퇴색되어
빗방울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두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꺼야
첫댓글 꼬마야~~!
왜 불러~~^^?
하면서 즐겁게 동심으로 노래 부를것 같습니다
가사가 동시 같고 한폭의 수채화 같은 맑고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
해설에 희스토리도 잘듣고 갑니다
귀한곡 처음 들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닥종이 작가 김영희님
어린이 "똥꼬"입니다~ㅎ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
한국적인 미를 섬세하게 잘 표현해주는
작가이지요.
꼬마야 노래하고 잘 어울려요 ㅎ
귀한 댓글과
귀염둥이 꾸러기 ㅎ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송님~^^~
미소한줌님!
산울림의 꼬마야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산울림 김창완님도
빠질수 없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뮤지션입니다
좋은곡 좋은노래
연기도 하시고 천재적인 재능
만능이신것 같습니다
방문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룻길 보내세요~
군생활 할때 한 선임이 휴가 갔다가 귀대하면서
산울림의 음반을 사 들고 왓습니다 다음날 아침 기상나팔 대신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니벌써 해가 솟았나
. . .
아니벌써 ㅎ잠을 깨워주는
기상곡으로도 딱이었을것 같아요
노래 나왔을때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훤하게 밝았네~유명했었지요^^~
여러 좋은 히트곡이 많은
산울림 저도 참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꼬마.....동심.....
나이 듦에 따라 잃어버렸던 보석같은 단어들 입니다
간만에 어린시절의 달콤한 꿈속을 거니는 느낌 입니다.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적
옛 친구들을 그리워함도 좋더라구요.
고맙습니다. 미소한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