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
그러니까 추워 놓으니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바람에 자전거 브레이크 줄이 얼어서 꼼짝도 안 해.
잘못하면 그런 거 모르고 타다가 보면 사고 나기 쉽다고 그래서 오늘 그 수리를 하게 되었는데 송파구청에서 하는 수리점이 있는데 잠실 롯데월드 앞에 호돌이 있는데 거기 구청에서 하는 자전거 수리점이 있어 거기 가면 아주 재료값만 받고 그냥 해주다시피 해요.
싸다고 그래 줄을 앞뒤 줄을 브레이크 줄을 가는데 5,500원 달라.
그래서 새로 갈았네. 그래 비가 와서 빗물이 줄로 타고 들어가면 그렇게 얼어 재킨다는 거예여.
그래서 실내에 보관하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난전에 보관하는 사람들은 비닐 같은 거 봉지 비닐로 봉지 같은 걸 뒤집어 씌워놓으면 비가 와도 괜찮다 이런 말씀이지.
나는 그래가지고 슈퍼에서 그 검은 테이프를 사가지고 그 브레이크 잡는 손잡이 있는데 그 줄 연결되는 부분을 챙챙 감아 돌려서 물 들어가지 않게 그래야지 더는
비가 와도 그 거리로 타고서 내려가지 않을 것 아닌가 그렇게 물이 안 들어갔는데 아랫집 빌딩뒤 그 가게에서 가작달은 처마 밑에다가 이렇게 세워놓다 보니까 내집 있는 쪽으로 낙수물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이런말씀 비가 와가지고 낙수물이 오면 자전거 브레이크 줄을 타고 내려가 가지고 들어갔던 모양이야.
그래서 그렇게 아주 고만 얼어서 꼼짝달싹도 안 해. 집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 가지고 말하자면 수리점까지 걸어가 가지고 고치게 되었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점심시간이 돼가지고서 또 한참 더 기다려야 할 판이었는데 그래도 점심시간 전에 가는 바람에 수리를 쉽게 했네.
그래 노인네들이 먼저번에 그렇게 가르쳐주는 거여. 거기 가면 싸다고 다른 데는 다 공임 받아야 되잖아.
그러면 그 재료값만 해도 5,500원인데 공임이 아무리 싸다 해도 1만 5천 원, 2만 원은 달라 할 것 아니야 그래 그런 거 보면은 각 구청에서 그렇게 해주는지 모르지 송파구청만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필요하다 그랬어.
노인네들 돈 없는 노인네들한테는 아주 뭐 그 빵구 때우는 거 타이야 가는 거 이게
다른 데 요 자전차포에는 5만 원씩 달라 그래요. 앞뒤 다 가를려면.
그런데 거기 먼저 번에 1만 6천 원에 갈고 또 안장도 하나 새로 가는데 4,500원인가 이래 달라 하더구먼.
근데 다른 데에서 가려면 3만 원씩 이렇게 해달라 그런다고.
그런데 안장이 그렇게 자전차포에서 가는 것만큼 좋은 건 아니야.
그럼 이제 막 싸구려 그런 걸로 갈아주는데 도저히 엉덩이가 아파서 못 베기겠어서 자전거 포에서 갈은 거 그걸 가지고 또 새로 끼워가지고 타고 다니네.
오늘은 그렇게 이런 것도 알아둘 만 하다. 이게 상식으로 자전거 그거 얼면 안 된다.
브레이크 수리 그래서 얼지 않도록 보관을 해야 된다.
특히 빗물 같은 게 들어가지 않게 줄 속에... 그렇게 보관을 해가지고서 얼지 않게 해야지만은 모르고 타다가 그게 또 사고 당할 수가 있잖아.
오늘은 이렇게 자전거 고치느라고 멀리 멀리 어디 자연 도시 구경 거리 구경도 못 나갔네.
첫댓글 자전거 씨우는게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