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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야희우 春夜喜雨 두보
杜詩諺解 두시언해
중간본 글이다.
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수시잠입야 윤물세무성
野徑雲俱黑 江船火獨明
야경운구흑 강선화독명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효강홍습처 화중금관성
두시언해 (杜詩諺解) : 성당(盛唐) 때의 두보의 시를 국역한 시집이다. 원명은
분류두공부시언해 (分類杜工部詩諺解)로 원(元)나라 때 편찬된 찬주분류두시 (纂註分類杜詩)를 원본으로 삼았다. 두보의 시 1,647편 전부와 다른 사람의 시 16편에 주석을 달고 풀이한 책이다. 초간본(初刊本)과 중간본(重刊本)이 있으며 초간 '두시언해'는 1443년(세종 25) 4월에 착수
38년 만인 1481년(성종 12)에 비로소 간행된 한국의 첫 역시집(譯詩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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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우지시절을
[흙]으로 보는
心眼(심안)이
놀랍습니다
두보도
농사로
입에 풀칠하면서
글소리님 같은
慧眼혜안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글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