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는 비타민A, B12, C가 골고루 들어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아니라 게르마늄성분이 있어 증혈작용, 항균작용, 간기능 촉진 및 해독작용, 말초혈관확장작용,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참고로 게르마늄 성분은 혈액을 청소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암세포 증식을 중단시키는 인터페론의 역할을 하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초에는 이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수많은 유효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암, 간질환, 심장병 등의 예방에 탁월하다.
신선초(명일엽,신립초)는 근래에 그 영양가가 알려져 일본에서 도입되어 건강식품 약용채소로 인기를 얻어 붐을 형성해가고 있는 미나리과의 맛있는 나물이다.
일본에서도 야생 산채로써 새로이 재배채소로 권장하고 있다.
신선초는 일본의 유배지였던 "하찌죠지마"(八丈島)에서 유배되어간 죄수들이 해안에 야생한 신립초(伸立草)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것을 나물로 항상 먹는 그 섬사람들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그곳 사람은 고혈압을 전혀 모르고 산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져 건강채소로 인식되면서 붐이 일기 시작했다.
신립초는 생명력이 얼마나 왕성한가 하면 오늘 순을 따면 내일 다시 순이 나올 정도라 한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정력이 왕성한 남성을 뜻한다 하여 여인들은 "신립초"라하면 얼굴을 붉힌다고 하는 강정강장식품이다.
신선초에는 비타민 B1, B2, B6, B12, C, 철분, 인,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특수 성분(약효)이 들어있어서 이뇨완화, 강심작용,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및 신진대사를 도와서 병후, 산후, 냉증 등에 자양 강정효과가 뛰어나며 탈모도 방지해주는 기적의 약초라고도 한다.
영양만점인 신선초는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먹고 튀김으로도 요리하는데 향기롭고 약간 쌉쌀하다. 쇠면 쓴맛이 강해진다.
열매는 약술을 담그어서 피로회복, 자양강장제로 이용한다. 또 드레싱 쿠키에도 쓴다.
잎은 녹즙을 내어서 마시면 병의 예방 및 치료도 될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한몫하게 되므로 현대인의 성인병 노이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건강자양식품이다.
일본의 자생지에서는 신립초를 사료로 먹는 젖소는 우유가 30%나 더 생산된다고 하니 그 영양가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신선초는 자르면 누런 즙이 나오는데 이것이 이뇨 강심 완화작용을 해 주는 성분이다. 목욕제로서 보온효과와 미용효과도 크다.
신선초(학명: Angelica MAKINO)는 따면 다음날 곧 또 잎이 나온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명일엽(明日葉)이라고 한다. 신선초는 얼핏 보아서는 "갯강활"하고 비슷하나 갯강활은 줄기가 자주빛이다.(구입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 최영전, 산나물재배와 이용법, 오성출판사, 1992
첫댓글 글쿠나~~~~~~~~^^*
그림으로 봐서는 신선초가 아니고 당귀잎싸기 같구나 ..... 신선초란 다년생 초본으로 꼭 양배추색을 띄면서 맛은 쓰고 신맛이 약간 가미되었지, 그런데 키는 엄청 많이 큰다오......신선들이 뜯어먹고 젊어진다고 헛소리를 해서 퍼진 말들이라나 아무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