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마카 아이들 안녕~
오늘이 벌써 너희의 2주년이구나
세월이 빠르네.. 방송에 출연을 해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출퇴근도 못갔었는데
그사이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버렸어..
우선...오늘 함께하지 못한 채원이 안전하고 편한 집에서 잘 쉬고있을거라 생각하고 빨리 회복할거라 믿어
그리고 오늘 라이브영상으로 봤던 다슬이 희수 은비 민녕이
너무너무 반가웠구 난 항상 너희편이니까 든든하게 열심히 힘 닿는대까지 활동해주길 바란다
내가 농담으로 한 말도 재밌다고 웃어주는 착한 아이들 ㅎㅎ
따듯한친구 다슬이+썰렁한친구 희수 = 미지근한친구 ㅋ
내가 드립력이 부족해서 이런 말밖에 못하나봐
다슬이의 편지 낭독을 들으며 민녕이가 울었었는데 내가 따라울진 않았지만 마음 한구석이 짠하더라
편지의 내용 그대로 공감하고 인정하기 때문에 눈물이 나온걸텐데
그동안 버티고 장애물을 넘느라 힘들었을테고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나와 함께 이겨나가자 내가 손 잡아줄게
브이앱에서도 말했고 지난번 편지에도 말했듯 화천에서 보면 희수에게 퍼즐을 선물로 주고싶어
마음에 들진 몰라도 성의를 봐서 해봐줬으면 하고 좋아해주면 더 고맙겠다
은비디아가 이번에 컴백해서 유닛활동 하고, 9월되면 마카마카로 컴백해서 단체 활동 한다니..
이정도면 거의 겹경사네 ㅎㅎ
10월 전까지 내 휴가 바닥나면 어쩌지 싶으면서도 기대가 된다
은비랑 민녕이랑 둘이서 활동하며 절대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구 내 일정이 허락하는 한 보러가고싶어
체력조절 잘해서 단체활동때도 힘내주었으면 해
이젠 오늘이 1시간도 안남았네 ㅎㅎ
다음에 3년째 기념일까지 자주 봤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어가자
마카마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