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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오면 - 노유섭 작시 임정은 작곡 & Bar 송기창
고향 가까이 오면 숨이 크게 쉬어진다 이 무슨 향기인가 이 무슨 향기인가
토방에 쪼그리고 앉아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 나라
눈부신 바다 궁전 노을 아래 고개 숙인 벼이삭 차례로 파도 쳐 눕던
그 철길 따라 고향에 오면 철길 따라 고향에 오면 잊었던 사투리
웅숭그린 얼굴마다 풋풋히 피어나고
오가던 길가에선 그리운 옛사람이 함박눈 되어 나를 멈칫 불러 세우네
바리톤 송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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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ie-group 원문보기 글쓴이: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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