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
남양주 천마산에 자리한 보광사는 1천 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찰이지만 많은 전란으로 인해 온전하게 지켜오지를 못했다. 사찰이 번성할라치면 전란이 있어 폐허가 되기를 몇 번, 지금의 모습으로 가꾸어진 것은 근래 10여년의 일이다.
혼란한 격변기를 지나오는 동안 보광사의 사역은 어느 틈엔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가 있어, 사찰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 앞의 등잔불 마냥 위태로웠다. 그러나 화담당 유덕(和潭堂 攸德) 스님의 노력으로 보광사는 잃어버린 사역을 일부분 되찾고 중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 후 화담 스님의 유지를 이은 선우(善友) 스님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며 사찰의 재건에 나섰다.
보광사 안내석
보광사 부도
보광사 전경
보광사 약수
법당앞
보광사 다층석탑
보광사 보호수
보광사 대웅보전
보광사 대웅보전내
보광사 요사채
보광사 요사채
보광사 삼성각
보광사 삼성각내 칠성단
보광사 삼성각내 독성단
보광사 삼성각내 산신당
보광사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46번 국도를 따라 춘천방향으로 가다가 남양주시청을 지나고 마치터널을 지나면 천마산입구삼거리(쉼터휴게소)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362번 지방도로를 따라 수동(몽골문화촌)방면으로 가다보면 너구내고개 삼거리를 지나고, 계속 1km 정도 직진하다보면 가곡리에 닿는다. 여기서 가곡정육점 앞에서 새마을금고를 끼고 좌회전 하여 1.7km 정도 들어가면 횃불기도원 삼거리가 나온다. 그러면 숲속가든 표지판이 있는 왼쪽 길로 다시 1.3km가면 보광사에 닿는다
첫댓글 천마산 시원한 바람이 이곳까지 불어오는듯... 그렇게 넓은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