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내용: 한강왕복, 싸이클(덕풍교왕복), 근전환런
참가자: 김대영, 김동휘, 이한주, 정범상 외 분당철인
서포터: 박영석, 최용의(분철)
오랫만에 수트를 배낭에 넣고 싸이클타고 한강으로 출발하니 2년 전 처음으로 오픈워터 한다고 배낭매고 자전거타고 다녔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요즘에는 귀찮아서 자전거도 차에 싣고 다녔는데, 훈부님이 배낭에 수트넣고 자전거타는 모습에 저도 다시 해봤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박영석원장님~ 수술후에 불편하신 몸 이끌고 이른 아침부터 응원 나와 주시고 멋진 사진들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운동하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한주 훈부님 등장
정범상 훈차 등장
김대영 부회장님 등장
김동휘 총무님 등장
확실히 한강까지 가면서 심박좀 올려놓으니 수영하기가 훨씬 편안하네요. 후부님과 저는 올해 오픈워터 최장기록 1km 달성했습니다. 올해 오픈워터 시즌온 하신 총무님이 차가운 한강물에 당황해서 수영 잘 못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오늘 선수들중에 제일 빨리 제일 멀리 다녀오셨습니다. 대단합니다~. 부회장님도 총무님과 함께 수문까지 다녀오셨습니다. 이분들 보통사람들이 아니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훈련이었습니다. 수영 마치고 나오니 분철 최용의님께서 음료수까지 제공해주시고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성품 좋으신 용의형님 최고입니다~
수영 마치고 싸이클 덕풍교 왕복(35km) 다녀왔습니다. 오늘 뉴런 회원님중 싸이클 잘타시는 그분(2주 전에 처음 뵌 분으로 같이 타다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 하염없이 흐르게 했던 그분)의 참석으로 불안감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이번엔 빠르게 안타시고 뒤따라가겠다고 하셨는데 답답하셨는지 아이휴 고개부터 치고 나가시고, 오늘 처음 그분과 함께 라이딩을 해본 총무님은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하십니다. 라이딩하다 배가 땡기는 처음 느껴보는 경험. 제 생각에도 그분과 처음 라이딩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새로운 경험을 하실듯 합니다. '어나더 레벨' ㅋㅋㅋ
저와 훈부님은 출근 때문에 중간 도주 하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근전환런까지 마쳤습니다.
오늘 훈련하신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고,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벌써 오픈워터1km라니 대단하십니다~~
훈련후기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재미
쏠쏠합니당~~^^
박원장님 사진도 감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