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hbook.co.kr/reader/freeboard_view.asp?idx=1234&category=&keyword=&nPage=1
안녕하세요. 은행나무 출판사입니다.
4월 17일 부터 방영되는 <얼음과 불의 노래 : 왕좌의 게임> 프로그램 소식 덕분에 최근 원작 소설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4부를 재출간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는 4부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 메뉴 중 '오탈자 신고' 나 ehbook@chol.com 으로 전해주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 <얼음과 불의 노래> 4부를 일시적으로 '출고 정지'합니다. 기존의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매장에
남아있는 소량의 재고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구하시기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개정판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책으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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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판본 산 사람들은 바보가 되는군요ㅠ
5부 번역은 4부보다 빠를 거라고 합니다. 미리미리 원고를 받아놨다고 하더라구요(카더라 통신)
첫댓글 솔직히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애초부터 1-2부 번역도 수정 안 하고 그냥 양장본 발매해놓고 이제 와서 무슨 만행인지...
이래저래 불만스럽긴 하지만 한때 은행나무에서 얼불 시리즈 자체를 포기하려고 했던적도 있는걸 생각해보면..드라마가 국내외 대박나서 아예 번역자 통일해서 처음부터 재출간해줬으면 하네요. 기존 구매자는...할인혜택이라도 좀 주고(후 ㅠ)
그래도 오탈자 번역본을 그대로 유통시키는 것보단 좋은 거 같아요. 재출간 하던 예전 번역본을 그대로 유통시키건 팔리는 양은 비슷할텐데, 출판사로선 완성도를 위해 훨씬 돈과 인력이 많이 드는 일을 굳이 하는 거잖아요.
사실 4부가 좀 심하긴했죠-_-
그나저나 5부 번역 일정은... ㅜㅜ
4부가 1년걸렸던가요? 이번엔 양이 많지만(영문판 기준 900페이지) 미리 중간중간 원고를 받아놨다는 루머가 사실이면...6개월 희망해보면...내년 1월쯤 나오나요 ㅋㅋ
페이지를 어떤식으로 나누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1540페이지 정도라 알고 있습니다. 원고를 미리 받아놓은게 아니고 맛보기 형식으로 마틴옹과 출판사 측에서 팬들에게 공개한 몇몇 챕터를 미리 번역해 놨다는게 맞을겁니다. 출판도 않된 책의 원고를 누출하는 경우가 가능하겠습니까.
이렇게 재출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출판사의 결정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헙...자이메의 우앙 나 이런거 넘넘 좋아~ 대사만큼 오역이 넘쳤던건가요...다시 사야할지 고민되네요. 할인혜택 있으면 다시 살 마음도 약간 있습니다 ㅎㅎ;;
ㄷㄷ 그럼 4부 초판나오자 마자 산거 또 사야 하나여 .. 그러고 보니 바쁘다고, 다른거 한다고 4부 손도 안댔네요. 그것보다도 4부가 나왔을 때 3부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긴장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 1부부터 다시 읽다가 지지치고 다시 다른 거에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