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화창한 봄날을 맞으며 심양시 각 촌과 학교, 공장 단체와 개인 약 4000여명 조선족들이 풍경 수려한 북릉공원에 모여 심양시조선족의 민족 대축제 - 즐거운 봄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심양시조선족봄놀이는 중심회장에서는 심양시조선족련의회의 주관,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우홍분회의 주최, 우홍구 대흥조선족향과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으로 행사가 진행되였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는 1980년대중반에 설립, 현재 산하에 8개 분야별 분회를 확충하고 우홍구, 동릉구 등 4개 지역분회를 가지고있다. 2년에 한번씩 심양시조선족민속축제, 예술제를 조직하고 매년 북릉봄놀이를 개최하며 분회별로 음악회, 교원배구경기, 골프초청경기, 의료문화봉사, 빈곤부축, 장학금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심양지역 조선족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우홍구대외경제무역국 림명호국장이 사회하고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우홍분회 회장, 우홍구경제국 김중식국장이 축사를 올렸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로팔균회장과 심양시 민족종교사무위원회 마홍륜부주임이 명절축하 인사를 하였다.
로팔균회장은 6.1절을 앞두고 우선 오가황소학교 어린이들에게 명절인사를 하였다. 《심양시조선족 봄놀이는 몇년간 진행해왔는데 널리알려지고 있으며 조선족활동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조선족문화전통을 이어가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조화로운 사회건설과 친환경적인 봄놀이 활동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 》 그는 또《봄놀이는 조선족들의 환영을 받고 한족들은 조선족의 명절로 간주한다. 오늘 좋은 만남의 장과 화합의 장 교류의 장으로 될것을 축원한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심양시조선족련의회에서 우홍구오가황조선족소학교 안용 등 9명학생과 심양시조선족제3중학교 박일홍 등 9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발급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아리랑예술단, 우홍구오가황조선 족소학교, 심조3중, 화신로년예술단, 우홍구로년협회에서 정채 로운 문예공연을 선물하였다.
김중식 축하인사
사회자 림명호
장학금 발급
심양시조선족련의회회장 로팔균 강화
심양시민위 마홍륜 강화
문예공연
유희활동
나무그늘아래 즐거운 오찬
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