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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신인배우 이지아가 드라마계 거장 김종학 PD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여명의 눈동자'의 채시라, '모래시계'의 고현정을 발굴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키워낸 김종학 PD가 그 계보를 이을 만한 재목으로 지목한 배우. 그렇다면 이지아가 바라본 김종학 PD는 어떤 감독이었을까.
이지아는 지난 9월 갑작스런 교통사고에도 현장을 나와 지킨 김종학 PD의 프로정신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수술 후 입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드라마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현장에 나오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찡하게 할 정도였다.
이지아는 "교통사고로 인해 회복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촬영 현장에서만큼은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시고 먼저 농담을 건네시는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했다"며 "사실은 감독님의 교통사고 소식에 장군을 잃은 병사들처럼 사기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지만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저희 배우들도 더 힘을 내고 사기를 북돋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지아는 김종학 PD의 세심한 면모에 또 한 번 놀랐다고 한다. 그녀는 "김종학 감독님은 촬영장에서 무서울 것 같아 보여도 전혀 그렇지 않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신 분이다"며 "엑스트라 분들의 이름까지 모두 외우실 정도로 세심하신 분이고 누구에게나 자상하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왕사신기'의 카메라, 조명 감독을 포함한 스탭 전원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부족한 저를 배우로 조립해주신 분들이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아마 저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음.. 김종학 감독이 사고 당했다는게 아닐까요?
설마요 ㅠㅠ 지아누나 다치면 안되;죠 ㅠㅠ ... 감독님두요 ㅠㅠ
흑흑.. 찡하다
사고를 당하셨다니;;
지아누님 아프시면 나도 아파!~!!
찡해영!!ㅠㅠ
김종학감독님이사고를당하셨는거같은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