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o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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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또다른 피해자 양산을 막기 위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였으며 한치의 거짓,허위없이 모두 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너무나 오래 된 일이라 묻어두려 했습니다
가끔 꿈 꾸거나 생각날 때면 나만 참으면 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제가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세상에 이런일은 더 없어야 한다
그리고 반성의 기미가 없는 가해자가
위선의 얼굴로 또 다른 곳에서 추앙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는 생각에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때는 20년도 더 된, 제가 중학교때 일입니다
저는 지금 말하자면 가스 라이팅, 그리고 아동학대의 피해자 입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에 입한 한 후로
전교 1등이나 올백을 맞지 않으면 항상 매를 들었습니다
문제집을 풀때도 오답을 쓰면 바로 손을 올렸습니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옷에 무언가를 흘려 묻힌 날도,
자신의 기분이 안 좋은 날은 더욱더 강도를 올려
미술 할때 쓰이는 이젤이 부러질 정도로 맞았습니다
어릴때부터 만화영화는 물론이거니와
방과 후 친구와 노는 것은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곧장 집으로 달려와 공부 하지 않으면,
문제집에 정답을 적지 않으면 저는 그대로 타작당했습니다
아빠는 직업상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실때가 더 많았는데
무언가 잘못하면 니 애비 씨라서 너도 이모양이다
니 애비는 생활비도 안주는 나쁜놈
개룡남이라 자격지심 쩌는 놈 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했습니다
제가 중학생이 되자 공부에 대한 집착은 더 심해졌고
하루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못 받자
미용실에 데려가서 제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기도 했으며 윽박지르기와 협박하기, 때때로 이어지는 폭력으로
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희.중학교 국어 선생님과 엄마가 눈이 맞아 바람을 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게 되었고
저는 그때부터 약간의 자유를 누리게 되며 지옥에서 한걸음 벗어나는 듯 했습니다
선생님과 엄마는 야외로 데이트를 나갈때마다
저와 제동생을 대동해 차 뒤에 태우고 다녔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발각되면 저희를 빌미로 할 요량이었죠
차안에서... 못 볼꼴 많이 봤습니다
둘의 애정행각은 물론이고 그곳에서도 이어지는 가스라이팅...
둘 다 독실한 기독교였는데
우리 사랑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랑
우리가 더 잘 살기 위해 주님께서 만나게 하셨다
내가 너를 많이 때렸는데 선생님을 만나며 내가 많이 유해졌으니 주님께 감사해라
등등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말로 가스라이팅 했던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저희 집에도 자주 드나들었고
올때마다 안방에서 문을 잠그고 몇시간동안 있었으며
방에서 나올때는 팬티 바람으로 집을 휘젓고 다녔죠
그래도 저는 엄마와 선생님의 불륜을 입닫고 지켰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엄마의.관심이 저를 떠나며 제가 자유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성적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처음으로 하교 후 친구들과 영화도 보러 갈 수 있었으니
저는 정말 바보같게도 선생님이 항상 엄마 옆에 있었으면 했습니다
둘은 제 삐삐로(그당시 휴대기기) 서로 사랑의 언어를 보냈고 저는 중간에서 그걸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도 했죠
한번은 가정 선생님인가... 와 마주쳤다며
물어보면 너의 진로 문제로 만났다고 하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방 책상인가에 앉아있는데 어김없이 안방에서 팬티 차림으로 나오더군요
그날은... 화장실로 가지 않고 곧장 제방으로 오더니
저를 뒤에서 껴안아 제 가슴을 움켜쥐고는 입을 맞추고 혀를 집어넣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그 선생님의 손길을 피했고
(원래 스킨쉽이 많았음)
그 사실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선생님과 헤어질까봐요....
그러면 또 저한테 화살이 날아올까 겁이 났습니다
그냥 입다물면 난 계속 지금처럼 자유로울 수 있다는 병신같은 생각이었던 거죠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하교가 늦어지고
선생님과 마주칠 일이 적어지자 그 일은 그렇게 묻혀 갔습니다
둘의 불륜은 몇년간 지속 되었고
헤어진 후에 엄마는 또 다른 남자를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빠와도 이혼을 하게 되었죠
(아빠는 불륜 사실 전혀 모른채 이혼)
제가 성인이 된 후 그 선생님과 엄마는 다시.재결합 한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그 선생이 나를 보고싶어한다며
제 앞에 불러 앉혔고
저는 그때서야 화를 낼 수 있었습니다
둘의 문제는 이제 둘이 알아서 해라
나를 끼고 만나려 하지마라 이제는 싫다 라고..
그러니까 둘은 제가 중학교때 만나 몇년간 불륜을하고
헤어졌다가
제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저희 엄마는 이혼한 상태에서, 그리고 그 선생님은 아직도 결혼한 상태에서 바람을 또 핀거죠
나중에 성인이 되어 제 동생과 얘기를 해보니
세상에... 성추행을 당한게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제 동생이 티비를 보는데
동생 잠옷 팔쪽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만져.... 제 동생이 너무 놀라 자리에서 펄쩍 뛸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제 동생은 그때 겨우 11살..12살 정도였습니다...
동생에게 그 얘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내동생은 나때문에 당한거다
라는 죄책감에 온몸이 뒤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 부산의 한 신학교의 교수이며
한 교회의 장로, 그리고 기독교 관련 협회 회장으로
추앙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 방송과 라디오에도 나오더군요
저는 이 파렴치한이 다니는 신학교에 전화를 걸어
제자라고 말한뒤 통화 연결에 성공했습니다
참회할 기회를 줄테니 당신의 죄를 이실직고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직분에서 물러나라
참고로 돈은 필요없다
라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었습니다
카톡에 있는 손주들 사진을 보고
스스로 참회할 기회를 준건데 그마저 져버렸죠
저는 어떠한 사과의 한마디도 듣지 못했으며
그 뒤로 교수가 되신 그 분은
제 전화도 문자도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와 이런들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적어도 앞으로 제가 그때의 악몽을 꾸거나
그때의 일들을 생각하면 오장육부가 뒤틀릴것 같은
개같은 기분들이 조금이나마 상쇄될 수 있다면...
제 10대의 끔찍한 기억들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저희.엄마는 제가 마지막으로 소식을 들었을때
이미 신불자에 기초수급자로 전락 하였습니다
지금은 가족도 (저도 제 동생도 다 절연)
친구도 모두 떠나 더이상 잃을게 없는 신세가 되었죠
엄마라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므로
죽는다 한들 장례도 치뤄 줄 생각이 없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선생이라는 사람이
학부모와 바람을.폈고
둘의 데이트를 위해 자녀들을 대동하고
그 자녀들까지 성추행 했는데...
지금은 교수에 장로에 회장에
그것도 모두 기독교 관련하여 높은 직분을 맡고 있으니
참으로 기함할 노릇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했을지는 몰라도
우리에게는 전혀 미안함이 없어 보입니다
저는 이 거짓말 같은 글을 쓰며
지금도 그때의 기억으로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때의.죄를 뉘우치고 사과하고
죄의 댓가는 제발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의 위선적인 모습에
더는.놀아나는 분들이.없으시길
(특히 '부산' 에 사시는 분들
주변에 중학교 국어 선생을 거쳐
신학교 교수가 된.장로님이 있다면 특히나!!)
정말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차후에.어떻게 될지.알 수 없으나 글을 올릴수 있다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첫댓글 댓글 중---
포데라 23.10.04 06:56
우리나라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개독의 모습입니다.
저런 개쓰레기같은 년놈이 저것들 뿐이겠습니까?
진짜 기독교 라는 생각 들게 하는 목사이며 신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지 ...
반윤반국 23.10.04 07:03
부산에서 교수타이틀 달 수 있는 정식 신학대학은 고신대와 부산장신대, 경성대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이 세 학교 교수들 중에서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