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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을 결정지은 14인의 새로운 국가대표.
14일 치뤄진 '2013 파리(paris)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최종 7라운드 경기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서효원 선수가 마지막 한장 남은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5월13(월)부터 5월20(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남녀국가대표 14명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앞서 6라운드 결승에서 삼성생명의 조유진 선수에게 1-4(11-7 11-9 8-11 11-4 11-4)로 패하며 탈락을 위기를 맞았던 서효원 선수는 최종 7라운드 결승에서 대한항공의 김정현 선수를 4-1(11-8 12-10 7-11 11-9 11-8)로 물리치며 파리 세계선수권 출전을 결정지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져 온 선수들의 전형 고려와 추천 선발 제도를 일정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선발 방식 역시 지금까지의 리그전이 아닌 라운드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만이 국가대표가 되는 방식을 적용하으로서, 국가대표 선발전 자체에 큰 변화와 무한경쟁을 유도했습니다. 특히, 무한경쟁은 유남규, 김형석 신임 국가대표 감독이 처음부터 계속 강조해온 부분이기 때문에, 두 감독이 대표팀을 맡게되는 '2014 인천(Incheon) 아시안게임'때 까지는 이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 "선수들의 순수한 실력으로만 뽑았다. 어느 정도 경각심을 주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게 해 진짜 뛸 만 한 선수를 가리는데 집중했다. 확실히 이전 선발전 때와 분위기가 달랐다.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는 면에서 긍정적이었다. 다른 일선 코칭스태프들도 좋게 평가했다. 이번에 보완해야 할 점은 고쳐 내년 아시안게임도 이같은 방식으로 대표 선수를 선발할 계획" (출처 : 일간스포츠. 2013년3월13일)
첫댓글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ㅎ
네..이번에 정말 화이팅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 약하고 국제에서 강한 선수들에게는 자국 내의 무한 경쟁이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국내,국제에 모두 강한 선수가 되면 최고겠지요 ㅎㅎ
이상수 선수 기대가 큽니다..^^
퍼가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