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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소리有 [펌] 한국의 소드마스터들
OverTheHill 추천 0 조회 2,762 11.07.22 12:51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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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2 12:54

    첫댓글 준경이형이 레알

  • 11.07.22 12:59

    삼도류도 아니고 오도류는;;사실인가요??

  • 11.07.22 13:01

    아놔.. 완전 타락했나봐.. sod로 알고 들어왔는데.. 소리필이라해서 스피커 볼륨 줄이고 들어왔고..ㅠㅠ

  • 11.07.22 13:06

    칼 다섯개를 어떻게 이어붙여야 그 칼로 싸움을 할 수 있다는건지 이해가...

  • 11.07.22 13:12

    원피스 등장인물 중에 오도류를 이어받은 인물이 한 명 있죠 아마? 한 손에 두 자루 씩 들고 입에 하나 물고...

  • 11.07.22 13:15

    그리고 척준경 하면 대표적인 간신 중 한 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무력이 그렇게 뛰어난 장수였던건 몰랐습니다. 무력이 아깝네요. 딱 무력만 세고 인간성은 최저였던 여포과인가 보군요.

  • 11.07.22 13:29

    척준경은 간신은 아니고 간신에게 이용당한 전형적인 힘만 쎈 장수였죠.

  • 11.07.22 13:42

    척준경은 간신이 맞습니다. 이자겸 일파의 핵심인물 이었죠.

  • 11.07.22 13:49

    이자겸 파의 핵심인물이라고는 하나 인종이 설득했을 때 바로 이자겸을 배반하고 축출하기도 하는 등 장기적으로 왕명을 어긴 바는 없으며, 또한 정지상에 의해 탄핵당했을 당시에도 별다른 말 없이 귀양을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인간성이 최저라고 평가받기에는 단순히 머리가 나빠서 이자겸 일파에 이용당하고, 이후 그릇된 길이라는 걸 깨달은 측면도 있으니 인간성 최저, 간신이라고 모함 받기에는 무리가 있는 인물입니다. 효성도 지극했고 윤관 같은 인물도 굉장히 아낀 사람이기도 했구요.

  • 11.07.22 13:56

    또한 귀양 보내고 난 이후에도 인종이 1년 후 바로 그의 고향인 곡주로 귀향(귀양이 아닙니다)을 보내주었으며, 이후에도 그 자손들에게 사면령을 내려준다거나, 17년 후에는 죄를 면하고 벼슬을 주어 복직시킨 적도 있습니다. 단순한 간신에게 '반역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뻔한 왕'이 이 정도까지 은혜를 베풀 수는 없죠.

  • 11.07.22 14:04

    이자겸을 배신한건 말 그대로 서로간의 알력에 의한 간신들 사이의 권력투쟁이었지 왕명에 순응한다 그런 개념이 아니죠. 고려를 대표하는 간신 오브 간신 이자겸의 밑에서 오랜 기간 같이 왕을 능멸하고 전횡을 저지르며 백성의 고혈을 빨아내서 사치와 향락을 누렸던 자가 간신이 아닐 수는 없는 거죠. 효성이 지극하다거나 윤관을 아꼈다는건 간신인 것과는 아무 상관없는 얘기고요. 이자겸도 자기 어머니는 사랑했겠죠

  • 11.07.22 14:04

    생각의 차이는 있는데 그럼 척준경이 귀양까지 가고 모든 힘을 다 잃은 상태에서 그에 대해 인종이 지속적으로 베푼 은혜는 어떻게 될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가 고려사 역사에 남을 대표적인 간신이었다면 힘도 권력도 모두 잃은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그런 무뢰배에게 왕이 복직까지 시켜주는 게 있을 수 있는가하구요.
    더불어 척준경이나 이자겸이나 간신은 아닙니다. 따지면 역신이죠. 왕 옆에서 간사하게 구는 무리가 아니라 왕의 지위를 전복하려 했던 신하니까요.

  • 11.07.22 14:11

    이자겸 척준경 둘 다 간신이자 역신이죠. 신하로서, 국가 최고위 관리로서 최악의 인물들... 인종이 베푼 은혜라봐야 죽은 다음에 복직시켜주고 자손들 사면해주는 정도인데, 인종에게 가장 미운 자는 분에 넘치게 특별대우해줬더니 자기를 죽이려고 까지 한 이자겸이었을테고 척준경은 어쨌든 그 이자겸을 제거하는데 공을 세운 인물이니 개인적으로는 아끼는 마음이 있었던 거겠죠. 하지만 간신이다 아니다는 임금 개인의 마음에 달린게 아니라 국가와 백성들에게 어떤 행동을 보였는가가 결정하는 거죠.

  • 11.07.22 15:44

    국가와 백성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보였느냐가 주라고 한다면 왕조시대 대다수 관료들이 간신일 겁니다. 다들 대지주로서 그네들에게 할당된 농민들을 착취하면서 살아갔거든요. (조선왕조는 애초에 봉급을 땅으로 줬죠. 그 땅의 농민들을 착취할 권한과 함께....) 그렇다고 단순히 왕조시대의 신하들을 지금의 기준으로 격하할 필요는 없고 그 시대의 기준에 맞추는게 낫겠죠.

    백성들에게 어떠한 짓을 했냐가 중요한 건 맞지만, 이자겸이든 척준경이든 인종이든 결국 귀족들 간의 권력싸움이었고, 대다수 민중들에게는 도찐개찐이었습니다. 왕인 인종에게 결국 도움을 줬고 인종의 용서를 받았다면 단순한 간신취급은 억울한 면도 있다고 봐요.

  • 11.07.22 16:15

    Contradanza님 말이 맞는 듯... 백성에게 한 짓으로 따지면 간신 소리 피할 사람 정말 드뭅니다.. 이게 백성들 피 빨아먹는 난도 아니고 귀족 간 권력 투쟁입니다. 여하튼 척준경은 이자겸을 제압하고 자신에 대한 탄핵도 순순히 받아들였으니 역신이라고 단정짓긴 뭐합니다.

  • 11.07.22 13:34

    오도류,,,,,정말 믿어야겠죠...있을 수 없는 일같은 건 있을 수 없는거니까요..

  • 11.07.22 13:49

    칼을 별처럼 오각형 모양으로 붙인건가,..? 막 돌리면서... 왜구들 막 나가떨어지고...-_-;;;

  • 11.07.22 13:59

    스펀지에서 본것 같은데, 연개소문은 중국에서도 무서운 존재로 각인되어 있더군요~

  • 11.07.22 14:31

    소드마스터 척 유명하죠... 삼국지11 게임에서 척준경 만들어서 휘졌고 다니는 재미 ㅋㅋㅋ

  • 11.07.22 14:32

    오도류 설명을 보니, 하나는 쌍절곤이나 양 끝에 날이 달린 창 같은 느낌이고 하나는 T자 모양으로 생긴 무기군요. 상상해보니 꽤 멋있는 그림이 나오네요.

  • 11.07.22 15:26

    이의민의 일가는 평민이 아니라 천민입니다. 소금장수 아버지에 절간의 여종 어머니이니까 일천즉천의 법에 따라 이의민은 노비입니다. 그의 형제들이 한결같이 경주에서 꽤나 유명한 건달이었다는데 게 중에서도 이의민의 힘은 으뜸이었죠. 당시 경주 자사였던 김자양의 눈에 들어 수비대장을 맡았다가 수박회에 출전, 거기서 의종의 눈에 들어 견룡대 별장이 되었습니다. 견룡대의 행수였던 이의방의 심복이었습니다. 무신의 난을 거쳐 장군이 되고 의종을 새우꺾기로 죽이기도 하는데 이의방 집권 말기에 용호군 대장군이라는 엄청난 벼슬을 받게 됩니다. 이의방 사후에는 북방의 난을 여러 차례 진압하며 상장군의 지위까지 오릅니다. 천민

  • 11.07.22 15:26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상장군 겸 문하시중의 지위까지 올랐으니 엄청난 출세죠.

  • 11.07.22 15:47

    실제 역사에 '괴수' 로 기록되어 있는건 척준경이랑 우금필 정도 아닌가 싶네요. 기록 보면 무슨 신화를 보는 기분이죠-_-

  • 11.07.22 16:16

    고려 초 왕건의 총애를 받은 유금필 말씀이시군요. 개성 이북에서는 그를 당해낼 무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 11.07.22 16:25

    절묘한 오타....교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7.22 17:29

    압권은 70기의 기병만으로 서라벌 구한건데 그게 모두 사실이라는게 유머죠.

  • 11.07.22 17:43

    저 오도류는 소설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두사람이 더 들어가겠군요 김체건 - 김광택 부자 aka 검선 부자..

  • 11.07.22 17:44

    글 내용을 보니 소드마스터에 국한된게 아니라 무예 마스터들을 모은것 같네요. 태조 이성계는 애로우 마스터죠.

  • 11.07.22 18:04

    다 읽진 않았지만..이성계가 명문 귀족 출신인건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 조상이나 신분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그의 할어버지대인가에서 여진족 싸움에서 공을 세워 그 지위를 얻은것이지.. 명문귀족은 아닙니다..물론 뛰어난 무인인건 맞는데.. 사서에서 극호평이라... 사서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진거죠

  • 11.07.22 18:05

    김덕령장군의 최후는 참 씁슬하죠 가공할 무예를 보고 기가 눌린 간신들이 자신들의 안위가 두려워 누명을 씌워 죽어버리죠 단박에 쇠사슬의 끊고 도망갈수도 있었지만 왕명을 받들고 당당히 죽음을 택한..

  • 11.07.23 09:06

    검에서 검강아 나오는 수준은 되야 소드마스터라고 할수있습니다. 초절정 고수죠 화경의 경ㅈㅣ라고도 합니다 절대지경의 경지에 다다른 고수는 이기어검. 이미 검이 시전자의 의지로 움직이는 단계에 이룹니다

  • 11.07.23 09:40

    척준경이 짱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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