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먹었네 동짓날 지나갖고선 동짓날 아들넘이 사왔어
새알 그냥 쌀가루로 햇어 예전에는 수수 쌀가루로해선 먹었는데 옹심이
그 유트브에 동지팥죽 만드는 방법 많이 나오고 수수부끄미도 해먹고 보리등겨 개떡도 나오고 예전에 여름철 보리 당가루 개떡 많이 먹어짓 콩 박아선 여름으론 감자 갈아선 감자떡도 많이 해먹고 완두콩 놓고 여름철 비옴 부치기 적 함 온동네가 냄새가 풍긴다
칼국수 밀가루 반죽에 콩가루를 좀 넣어선함 국수가 매우 부드러워 그렇게 해선 유월 유두일에 그뭐 애호박 삶아 썰어선 고임하고선 묵은 간장 해선 한그릇식 먹음 맛있지 여름에 보리밥 냉수에 말아선 풋고추 된장찍어 먹엇지 밭에서 금방 잘러온 상추쌈을 시원한 물에 씻어서 쌈 싸서 먹고 샘둥치 우물둥치가 가까움 물에 음식 만들어선 항아리 넣어 담궈놓치 그럼 시원하고 싱싱하고 작은 어머니가 국수반죽 할적 국수 밀대로 밀어선 칼국수 만들적 끝에 가선 국수 꼬리 끊어선 준다 그럼 화롯불에 구워먹어 맛있지 이것 안 먹어 본 사람은 그맛 모른다
첫댓글 전 못먹었어요~~ 읽다보니 군침도네요~ ^^ 오늘이라도 먹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