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데바의 행복수업»[입보리행론]
제 8장 선정(禪定)바라밀
117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고통으로부터
보호하듯이,
자비심을 갖고 남들도 고통으로부터
보호해주어야 하네.
118
이것이 곧 관세음 보살님께서 대자비심에서
자신의 이름에 가피를 내리신 까닭이라네,
대중 앞에 섰을 때의 두려움 같은
두려움까지도 없애 주시기 위해.
119
어떤 수행이 어렵다고
우리는 돌아서서는 안 되네.
습관을 들이면 쉬워지니까,
한때 무섭던 사람이 자꾸 보면 보고 싶어지듯.
120
자기 자신과 남들을
재빨리 보호하려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남들과 바꾸는 수행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아주 신비한 수행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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