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 낚시---장흥 회진에서

[소전]

장흥 회진포항에서 쿨러를 열어 저마다 잡아온 솜씨를 내보인다.

낚시를 끝내고 부두에 도착한 후

일행들과 잡아온 생선에 술을 한잔씩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밤 12시에 모여 장흥으로 출발 2시경 장흥 회진에 도착하여 밑밥을 챙기고  2시반경 배를 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향했다.

낚시를 간다는 것에 초등학교 소풍처럼 잠을 설치고 꼬박 날을 새며 낚시를 하고 왔다. 그래도 피곤한지를 모르겠다.

신기하다. 평소 이정도면 엄청 피곤할텐데 함께한 형은 30여 마리를 낚아 올렸으나 나는 낚시 채비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고 겨우 새끼 돔 3마리와 잡어를 낚았다. 그래도 손맛은 제대로 보았다.낚시대도 부러먹고, 목줄이 끊어져 나가고 바늘이 풀어져 나가버리고 실수란

실수는 다하며 그래도 3마리나 잡아올렸다고 처음 나간 갯바위 낚시로는 성공이라고 일행들이 격려를 한다.

즐거운 하루였다.

[瑞香]

어머 자연산 회 맛있겠어요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