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검은 바다를 나는 갈매기 靑天 정규찬 온종일 삶을 위하여 바다 위의 날개 짓에 지치지도 않는지 낙조가 붉은 빛을 토해내는데 끊임없이 빈 하늘을 선회하는 갈매기 떼들의 고통을 아는가? 한 마리 물고기라도 찾기 위해 수 천 번의 날개 짓을 셀 수도 없이 되풀이 하고 또 되풀이 한다 새나 사람이나 먹고 사는 것은 매 한가지일 것이로니 파도 넘실거리는 바다 위를 오늘도 갈매기는 수없이 난다
첫댓글 오늘도 검은 바다를 나는 갈매기靑天 정규찬온종일 삶을 위하여 바다 위의날개 짓에 치지지도 않는지낙조가 붉은 빛을 토해내는데끊임없이 빈 하늘을 선회하는갈매기 떼들의 고통을 아는가?한 마리 물고기라도 찾기 위해수 천 번의 날개 짓을 셀 수도 없이 되풀이 하고 또 되풀이한다 새나 사람이나 먹고 사는것은 매 한가지일 것이로니파도 넘실거리는 바다 위를오늘도 갈매기는 수없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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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검은 바다를 나는 갈매기
靑天 정규찬
온종일 삶을 위하여 바다 위의
날개 짓에 치지지도 않는지
낙조가 붉은 빛을 토해내는데
끊임없이 빈 하늘을 선회하는
갈매기 떼들의 고통을 아는가?
한 마리 물고기라도 찾기 위해
수 천 번의 날개 짓을 셀 수도
없이 되풀이 하고 또 되풀이
한다 새나 사람이나 먹고 사는
것은 매 한가지일 것이로니
파도 넘실거리는 바다 위를
오늘도 갈매기는 수없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