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장소를 1962년 1:50,000 대전시가도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직 이 시기엔 삼각선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지도상 방죽이 만들어져 있는 걸로 보아 지도제작 직후에 초기 삼각선이 생겨난 듯 합니다.
하천의 범람 때문에 도시가 동쪽 산지/평지에 몰려 있다가 제방공사를 완료하면서 도시 확장과 함께 현재의 삼각선으로 이설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남대 서쪽으로 이런 이설구간이 있었네요. 가봐야겠습니다 ^^)
열차사랑 운영자님이 자기자료를 직접 가져오시는데 별 출처표시가 필요한가요? ^^
지도에서 里를 '니'로 적은 압박 ...
대화동 일대는 비교적 늦게 개발된 지역입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회덕이나 지금 조차장이 있는 지역은 1970년대에는 대전'시'도 아니었죠. 1970년대 말까지는 호남선 열차가 대전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초기의 삼각선은 단순히 직통을 위한 것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복선화와 함께 서울에서 제대로 직통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삼각선을 직선화한 거죠.
역시 공사장ㅡㅡ;;;
열차사랑 운영자님이 자기자료를 직접 가져오시는데 별 출처표시가 필요한가요? ^^
지도에서 里를 '니'로 적은 압박 ...
대화동 일대는 비교적 늦게 개발된 지역입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회덕이나 지금 조차장이 있는 지역은 1970년대에는 대전'시'도 아니었죠. 1970년대 말까지는 호남선 열차가 대전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초기의 삼각선은 단순히 직통을 위한 것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복선화와 함께 서울에서 제대로 직통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삼각선을 직선화한 거죠.
역시 공사장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