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자흐스탄에 업무차 잠시 머물고 있는 사람입니다.
카자흐스탄이 어떤곳인가 둘러보다가 이곳카페에 들러
많은정보들 얻고 있읍니다.
곧 이곳을 떠나겟지만 추억으로 남겠죠.
경찰한테 붙들려 5000탱게를 빼앗긴 잼있는 사연도 있고요.ㅋ
타 카페에 비해 많은정보들이 있는것 같아서 요즘 열심히 출석하고 있답니다.
잔나님의 성실하고 자상한 답변들이 신뢰가 만땅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하나 드릴게요
저도 이제 나이가 40대 초반인데요
이곳에 와서 보니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보단 약간 떨어지는데
자원도 많고 노동력도 많이 저렴한거 같읍니다.
처음엔 모든일이 쉬운일이 없겠지만 노력하고 찾아보면
한국보단 할일들이 많을것 같읍니다.
한국의 좋은기술이나 제품등을 수입한다든지...
예전에 가수 구창모씨 중고차 수입애기도 들은것같고..이젠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암튼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어떤직업이나 사업이 괜찮을지...
여쭤봐도 될지 모르겟네요.
참고로 전 건설업을 하고 있읍니다만 건설계통이 아니어도 상관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잔나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보잘것 없는 저를 마구 칭찬해주시니 몸둘바 모르겠습니다...감사합니다...그나마 이곳을 긍정적으로 판단하신다니 다행이네요...우리들이 보는 눈은 크게 다르지 않나봐요...정말 틈새가 많은 곳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으나 인내가 필요하고 준비가 잘 되어야 뚫을 수 있는 시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유럽에 가깝게 다가간 이곳에서 우리 기술과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선정을 잘 해야함은 물론이고 이곳 시장점령을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수반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단숨에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지요~~
저같은 경우는 이곳에 주로 머물다 보니 한국에서의 탁월한 제품 소싱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간혹 이곳을 방문하는 업체들을 만나보니 세계적인 명품들이 많이 있더군요...이런 제품들은 현지업체에서도 급관심을 갖게 되지만 이것을 알리고 홍보하는 방법을 잘 연구해서 차근차근 거래선을 뚫어 나가야 하겠지요...요컨대 지금이 바로 한국제품이 들어와야될 타이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추상적인 답변이 된 듯 한데 구체적인 아이템을 소개하기에는 넘 광대하고 저의 한계를 넘는 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죄송~~
기대이상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천번만번 지당하신 말씀이구요..
머든지 쉽게 되는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쉽게되면 쉽게 잃게되기 쉽상이구요..
머무는 동안 차근차근 서두루지 않고 지켜보려 합니다.
먼저 카자흐스탄에 대해 느껴 보려합니다.
국민성,언어,먹거리,문화등등..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또 뵙겠읍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건강하시고 올여름 시원하고 시원한 일 가득하길 바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