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달마산~^^ 이번 무박산행의 처음과 끝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고진감래'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달마산은 제게 이런 느낌으로 남게 되었네요.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을 오르기 위해서 우리 일행은 전날 밤11시에 투어버스에 탑승하여 밤을 꼬박새고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미황사 들머리에 도착하였답니다. 긴 여정에 심신은 산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렸지만 가볍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하였답니다.
달마산은 말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품고있지만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는데, 이 날 달마산은 우리 일행을 자신이 뽐낼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이하여 주었답니다. 우리 일행은 그 이름만큼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달마산의 곳곳을 탐방하면서 세상의 모든 번잡함을 잊고 한 폭의 수채화에 푹 취하게 되었답니다.
달마산을 탐방하는 동안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와 함께 지상 최고의 조각장인도 흉내 낼 수 없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비경에 우리 일행은 넋을 잃었답니다.
달마산의 정상에 섰을 때, 눈 앞에 펼쳐져있는 다도해의 경치는 숨이 멎을 정도였습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장관은 이곳을 찾는 이유를 우리 일행에게 확실히 보여주었답니다.
달마산 산행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자연과의 교감이자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이었습니다. 해남의 달마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삶의 여유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긴 여정의 피날레는 뭐니 뭐니해도 싱싱한 회와 함께 향긋한 향내가 진동하는 해산물을 곁들인 맞집투어이겠지요.
산행 후 우리 일행은 땅끝마을 '보물섬횟집'에서 아주 만족스럽고 즐거운 분위기로 싱싱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해남 달마산 투어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최상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준 임총무님과 보물섬횟집 사장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해남 달마산 무박산행에 함께하여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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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마가. 우릴 잘반겨주어서
축복받은날
행복했읍니다 수고하셧읍니다
싱싱한 회 및 해산물로
모두가 만족했네요
수고했어요~♡
이번 산행은 기암괴석과 벗꽃ㆍ진달래 ㆍ조망 어디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산을 다녀 왔습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ㆍ감사
자연이 주는 모든 아름다운 것의 집합체였지요~ㅎ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ㅋ 인증에 성공하다!
표지석이 그날은 참 친하더군요. 감사.
고생하셨네요.
숨은 한 컷을 찾아내셨내요.
그 순간 명상을 하고있어서~ㅎ
멋진 사진들이네요~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아주 특별한 추억을 함께 오랫동안 공유하게 되었지요~♡
달마산 멋진 풍광이 생각나는 산행 ~^^ 사진으로 봐도봐도 멋진곳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통솔하고 사진찍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이 아름답고 멋진 곳에 대한
추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