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에 이르는 7km 남짓한 거리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이라서 걷는 내내 시원한 물소리,새소리,바람 소리 귀에 감긴다.
해인사 소리길 가운데 걷기 좋은 길상암-영산교 구간
전 구간이 걷기 좋지만 길상암에서 영산교에 이르는 800여 m가 최고다.물이 고여 옥빛이고 절벽에 소나무가 굳건하다.
이 구간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히 다닐 수 있다.
물소리 새소리가 아름다운 해인사 소리길
화엄종의 본산 해인사는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판및 재경판,세계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국보와 보물를 두루
간직한 고찰이다.
장경판전은 대장경판 보호 차원에서 내부로 통과하는 문을 절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만 연다.
구광루 앞마당에는 반 자를 발전시킨 해안도가 인상적이다.,
일출과 일몰 명소 오도산은 물결치듯 이어지는 산봉우리와 신비로운 운해가 장관이다.
산 아래 가야마을에서 꼭대기에 위치한 오도산 중계소까지 임도가 약 10km 구불구불 이저진다.
중계소 바로 아래 전망 테크가 세 군데 있다.
오르는 길 중간쯤 1962년에 생포한 한국 마지막 야생 표범 서식지 안내판이 보인다.
오도산 자연 휴양림에서 차로 약 40분,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왕복 6km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