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는 영어로는 United Arab Emirates로 약칭 UAE로 약칭하며 그대로 직역을 하면 아
랍 추장 연합국으로 부를 때는 아랍에미리트 연방 도는 아랍 토후국(土侯國)연합이라고 부른다.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페르시아만을 끼고 있는 나라로, 7개 토후국(아부다비 토후국, 두바이 토후
국, 샤르자 토후국, 아지만 토후국, 움알쿠와인 토후국, 라스알카이마 토후국, 푸자이라 토후국)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아부다비로서, 이 나라의 정
치, 산업, 문화의 중심지이나 국내 최대 도시는 두바이이다.
이슬람 정착 이전 현재의 아랍에미리트 지역에는 아랍족들이 부족을 구성하며 살고 있었으며 무함
마드의 후계자인 칼리프가 지배할 때 수니파 이슬람이 정착되었으나 페르시아 만 건너 이란의 영향
으로 시아파가 침투하게 되었다.
16세기에 포르투갈이 지배했으나 17세기에 영국이 포르투갈을 몰아내고 점차 이 지역을 보호령화
시켰으나 지배는 토후들이 하도록 했다.
18세기까지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활동하던 해적들이 유럽 국가의 선박들을 자주 습격했기 때문에
페르시아만을 해적 해안(海賊 海岸, Pirate Coast)이라고 불렀다. 1820년 1월 8일 영국과 아라비아
반도의 셰흐(세이크...지배자)들 사이에 체결된 해상 조약에 따라 1853년에는 영국과의 항구적인 해
상 휴전 조약이 체결되어서 해적문제가 해결되으며,
197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할 때 같은 토후국인 바레인과 카타르는 분리 독립했으나, 나머지 7개
번왕국은 연합을 결성하여 독립한 나라가 아랍에미리트이다.
아랍에미리트 영토 안에는 오만의 영토가 있고 그 안에 또 아랍에미리트가 있으며 이웃과 영토문제
가 복잡하며 만을 마주 보기 있는 이란과는 종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고...이쪽은
수니파이고 이란은 시아파이다.
국토의 대부분은 사막 지대이나, 페르시아 만 연안(沿岸)부는 평탄하고 염분이 많으며, 사우디아라
비아 국경의 알아인 지방은 풍요로운 오아시스 지대이고 북동부의 무산둠 반도 동부에는 남북 80k
m에 걸치는 아하다르 산맥이 있으며, 최고봉은 약 3,000m라고 한다.
아랍에미리트는 900만 정도로 에미리트인은 전체 주민의 약 19%이다. 에미리트인 외의 아랍인과
이란인이 23%, 인도계를 중심으로 한 남아시아인이 50%,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의 이주민이 8%를
차지하며 지금도 인구들이 유입되고 있는데 도시를 건설하면서 노동력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외국
인 비율이 높게 된 것이다.
언어는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영국으로부터 비교적 최근에 독립했고 외국출신 이주민이 많이 거
주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공용어처럼 두루 쓰인다고 한다.
이 나라는 이슬람 국가지만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로 이슬람이 77% 가톨릭이 10%힌두교
4% 불교 2% 개신교 1% 등 다양한 종교가 허용이 되고 종교 건물도 지을 수가 있는데 포교활동은
금지 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교 때문에 음주가 제한돼 술은 주로 외국인을 상대로 한 호텔에서만 팔고 있다.
그리고 성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지만 아니러니 하게도 지금은 전 세계의 성매매 여성
들이 몰려드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런데 이 나라는 성폭행을 당하여 신고를 하면 성폭행을 당한 여성을 이스라엘 율법인 샤리아를 어
긴 것으로 간주하여 처벌을 하는 전근대적(前近代的)인 나라이기도 하다.
7개의 각 토후국은 각 국가의 수장(국왕)이 직접 지배하며, 중앙 정부는 7개국 수장으로 구성된 연
방최고회의에서 선출된 대통령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관례상 수도 아부다비 국왕이 대통령으로 선
출되며, 최대도시 두바이 국왕은 총리로 지명된다. 각 토후국은 연방정부의 장관을 추천할 수 있으
며 치안, 과세 등 독자적인 행정을 운영하고 외교, 군사, 통화, 우편 등 일부만 중앙정부에서 행사한
다.
아랍에미리트는 2016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규모가 큰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
동 지역에서 경제 선진국으로 꼽히는 나라이다. 현재 환율로 GDP가 36번째 규모이며, 국제통화기
금에 따르면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이 54,607 달러이고 국제통화기금에서는 아랍에미리트를 개발
도상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1980년 6월에 대한민국과 정식으로 수교하였고, 대사관은 아부다비에 있고 총영사관은 두바이에
있다. 2009년 12월 27일 대한민국에게 원자력발전소를 발주해서 금년에 준공을 하여 문대통령이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2018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 하였다.
이상이 대충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내용으로 관광객들이 이런 내용까지는 알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알아 둘 수 있으면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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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마리나에서 요트 관광을 끝내고 난 뒤에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구경하러
간다.
섬 끝에는 아틀란티스라는 호텔이 있는데 그 호텔까지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섬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고 초승달처럼 생긴 끝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나오면서 주변을 보게 되면 인공으로
만들어진 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요트관광을 마치고 팜주메이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는데...이미 많이 덥다....이곳은 습도가 많아
서 덥다고 한다.
팜 주메이라는 야자수 잎을 본뜬 인공섬으로 팜은 야자수이고 주메이라는 아랍어로 아름답다는 뜻
이다. 두바이 정부 소유의 부동산 개발사인 나킬(Nakheel)사(社)가 바다를 매립해 2001년6월 건설
이 시작되어 2006년 건설했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야자나무 형태이며 하나의 굵은 나무줄기와 17
개의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11km의 긴 방파제로 이루어진 초승달 형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나무줄기 부분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고, 가지 부분에는 고급 주택과 빌라 등의 거주단지, 초
승달 부분에는 초호화 호텔과 휴양시설이 들어서 있는데 세계의 유명인들인 이 곳에서 별장들을 샀
다고 한다. 이 섬의 건설에는 모래가 9,400㎥, 바위가 700만 톤이 들어갔으며, 크기는 가로세로 5×
5km이고 총면적은 560만㎡이다. 총비용은 123억 달러(약 14조 3천억 원)가 들었고, 근로자 4만 명
이 투입되었고 하며 두바이 해안에 팜 제벨알리(PalmJebelAli), 팜데이라(PalmDeira)를 비롯한 3개
의 야자나무 형태 인공 섬 중 가장 최초로 만들어 졌고 가장 작은 섬이라고 한다.
팜 주메이라 전경...광고판에서
관광객들은 안에 들어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나오면서 팜주메이라의 모양을 보게 되는데 좌측 멀리
에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Burj Al Arab Jumeirah)호텔이 보인다.
우리가 모노레일을 타고 나가서 이 호텔이 있는 해변에서 호텔의 외관을 구경을 하기도 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후에 소화해야 할 관광코스가 두바이마리나에서 요트를 타기, 팜주메이라 다녀오기, 버즈 알 아랍
호텔을 해변에서 구경하기,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두바이 쇼핑몰과 쇼핑몰에서 분수쇼를 보면서 세
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버즈 칼리파(할리파) 빌딩을 먼발치에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타고 카사블랑카로 출발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한가하게 구경을 할 시
간이 없고 시간을 쪼개서 써야 하기 때문에 ‘저것이 그 유명한 그것이니 몇 분 동안 사진을 찍고 빨
리 버스를 타야 합니다’ 라는 가이드의 말을 다를 수밖에 없다.
구글에서 본 팜 주메이라...이런 인공 섬이 세개나 있으며 이것이 제일 작은 것이라고 한다.
팜 주메이라를 오고 가는 모노레일
팜 주메이라의 아틀란티스 호텔
내부은 이렇게 생겼다고...
아틀란티스 호텔...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만 하고 간다.
모노레일 종착역이자 출발역이다.
모노레일 타는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열심히 듣는 일행들
역에서 보면 이런 워터파크가 보인다.
바닷물을 담수화 한 물이다.
모노레일 정거장 안에 있는 팜 주메이라의사진들
팜 주메이라에 온 기념사진도 찍고...
우리 말고도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데 대체로 중국인들이 많다.
버즈 알 아랍 호텔...돛을 달고 항해하는 배의 모습이라고
죄측에 보이는 버즈 알 아랍 호텔
버즈 알 아랍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보이는 전경...마치 신기루를 보는 것 같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보이는 풍경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섬 전체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노노레일에서 내리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광고사진들...하늘에서 수영하는 기분이 나는 아찔한 수영장
팜 주메이라를 들어가는 길 모노레일 위에 짓고 있는 건물의 상상도
광고 동영상의 동영상..
팜 주메이라를 모노레일을 타고 나오면서 보고 난 뒤에 곧바로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Burj Al Arab
Jumeirah)호텔이 있는 해변으로 버스를 타고 간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가이드가 나중에 이곳에 오면 저 호텔에 묵지 말고 그 호텔의 바로 옆에 있
는 주메이라 비치 호텔에서 묵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루 숙박비가 버즈 알 아랍보의 1/5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그 호텔의 야경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버즈 알 아랍으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이곳 사람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어서...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호텔은 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해안에 있는 호텔로 1994년 착공해
1999년 12월 1일 문을 열었으며 페르시아만 해안으로부터 280m 떨어진 인공 섬 위에 아라비아의
전통 목선인 다우(dhow)의 돛 모양을 형상화해 지었는데 버즈 알 아랍은 아랍의 탑이라는 의미라
고 한다.총 38개 층, 높이 321m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호텔이다. 밤이면 여러 가지 색상의 외부
조명이 30분에 한 번씩 바뀌는 장관을 연출한다고 하며 200m 상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알
문타하(Al Muntaha) 레스토랑과 바다 속에 위치한 알 마하라(Al Mahara) 레스토랑은 버즈 알 아랍
의 명물이라고 한다.
가장 작은 객실이 169㎡, 가장 큰 객실은 780㎡에 이른다. 1박 숙박료가 1천 달러에서 최고 1만5천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중 하나라고 한다.
버즈 알 아랍의 인터넷 사진
도착하여 제일 먼저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해변의 모습
패르시아 만에서도 기념사진을...
이 호텔이 비치 주메이라이다....버즈 알 아랍도다 다섯 배 정도가 싼데 인터넷에 보니 일박에 40만
원 정도이다.
우리는 해변에 도착하여 버즈 알 아랍을 배경으로 하고 사진을 찍고 쇼핑몰로 간다.
팜 주메이라 유투브
버즈 알 아랍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