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은 마포 떡볶이 2대장이라 할 수 있는 마포 원조떡볶이. 코끼리분식 골목에 뒤 늦게 생긴 분식 집으로 일부 떡볶이 마니아들 사이에선 마포 3대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약 38년 전부터 음식을 만들던 이곳은 주점이 있던 자리입니다. 약 13년 전 주인이 바뀐 뒤 즉석떡볶이 집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이곳만의 양념장과 파뿌리 무 다시마 멸치 등이 더해진, 다시 육수를 더해 즉석떡볶이가 만들어집니다.
국물이 넉넉하게 담겨진 전골 떡볶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달달한 맛과 칼칼한 매운 뒷맛도 있는, 떡볶이 국물과 함께 여러가지 사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즉석떡볶이의 마무리인 볶음밥과 함께.
*사실 몇 년 전, 응암동에서 먼저 먹었던 떡볶이가 몸에 맞지 않아 구토를 한 후 이곳에 와서 먹었던 것이라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었습니다. 그 때는 이러면서 까지 떡볶이 먹었었는데 말이죠. 잠시 옛 생각에 잠기면서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오늘은 여기 가야 겠어요~~~^^
확 땡기네요~~~ㅎㅎㅎ
네 이왕이면 마음에 드는 곳이었음 좋겠네요 ^^
아ᆢ 너무 맛있겠다
유찬님 글은 가지않아도
막 앞에 음식이 있는듯 느껴지게하는
효과를ᆢᆢㅠㅡㅠ
앗! 별말씀을요ㅠㅠ 추운 날씨에 따끈한 어묵국물과 떡볶이로 맛있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락도 전골떡볶이가 맛나조. 사장님한테 맵게 해달라고 하면 고운 매운고추가루 따로 주시는데 한방에 확오는 매운맛이 아닌 슬며시 올라오는 매운맛이 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코끼리 처럼 중간에 사리추가를 못하게 하지 않는다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