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정은..
12시에 점심을 먹고.. 바로 오다이바로가서.. 일정을 진행하고..
텍스코비치 6층에 풍월에 5시~6시 까지 가서 오코노미야키와..돔페야키를 먹는게 일정이었으나..
2시에 밥먹고 크레페를 먹어주신덕에 오히려 배가 약간 부른상태라..;; 오코노미야키는 취소하고.. 바로 다음일정인 오오에도온천으로 향할수밖에 없었다...
오오에도 온천 가는길에 찍은 사진.. 자세히보면.. 관람차를 발견할수있을지도...
엉망으로 찍혔지만 맘에드는사진...
이건 현재 내 정신상태..
??
어쨋든.. 텔레콤센타역...에하차....-ㅁ-.....
텔레콤센타역부근에 오면.. 오오에도온천의 모습이 지나가니.. 그냥 내려서 오오에도온천을 발견한 방향으로 가면된다..
나비양들과의 과도한 데이트로인해 체력이 바닥난.. 우리일당은 역에서 계단내려오기도 힘들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딱 들어가면 보이는관경.. 우린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서 갔는데.. 그래도 줄은 서야한다..
예약할때 여권번호랑 이름영문이랑 틀리면 안된다고 겁주던데.... 여기직원은 여권을 처다보지도 않고 그냥 해줬다....;;
입구위에 있는 모형.. 저거 움직인다!!ㅋㅋ
여기가 유카타 받는데.. 입장권을 끈고.. 열쇠를 받고나서.. 유카타를 고르고.. 오비를 고르면된다..
아참 들어가서.. 신발 부터 신발장에 넣고난뒤에..
그리고 유카타 입을땐.. 속옷입고.. 유카타입으면 된다..-ㅁ-!!
대욕장앞에 또 탈의실있으니 걱정마시라.
여러명의 여행기에 나와있던 그모형..-ㅁ-!! 역시 따라쟁이 혀니양 찍어주셨다
여기는 식당가.. 가짜긴해도.. 조명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이쁘다...
슬픈건.. 주말 특히 일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너무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었다..ㅠㅠ
다티나는 허접한 뚝딱이 실력.......
여긴 족탕.. 무조건 여긴 가봐야한다고 친구들한테 우겨서 힘들게 찾아서 갔다...
사진이 저모냥 저꼬라지인건....... 제대로 나올때까지 서서찍을 체력이 없었다는거....
아참 그리고 내 유카타 입는 실력이 허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가슴쪽 앞섶이벌어져서.. 난감했다는..;;
그리고..난은 키가 좀 작은데..-_-.. 유카타를 입으니 질질 끌리진 않지만.. 너무심하게 딱맞아주셔서..
족욕갔다가 끝자락을 다버렸다..흑흑......축축해........ㅠㅠ...
그리고....생각보다 발바닥이 너무 아팠다....... 애들 족탕 우리나라꺼보다 독한데?;;
머 그래도 족탕덕에.. 다리가 좀 덜아파져서 다행..
실컷 여기저기 기웃기웃 구경하고..우리가한짓은??
밥먹기..-ㅁ-...... 일본와놓고.. 회못먹는 나때문에 못먹은 스시를 여기서 먹었다..
물론 상당히 비싸긴하더라.. 한셋트에.. 이천엔이 좀 넘었다..저건 두셋트..
물론 난 계란이랑 유부초밥.. 오이초밥 머 이런거만 먹었지만..ㅋㅋ
저기보이는 연어알초밥.. s양이 먹고는 엄청 비리다고 했는데.. 다먹고 접시 반납하러가는길에..
저 연어알초밥만 잔뜩 만들어 가시는일본분 발견......!!
보는거만으로 비린느낌;; 핫핫.. 어떻게 그렇게 비린걸 좋아하니 너네는?ㅠㅠ?
그리고 음료는 기왕왔는데.. 라무네로..두병..-ㅁ-ㅋ
라무네 한병에 200엔이었던거 같다.. 한개는 역시나 약간 김빠진 사이다맛.. 파란색은..약간 김넣은 애들음료먹는느낌..
즉.. 불량식품...
셋이서 스시 두셋트로 배부를리가있나....... 사실 혀니양은 따로 다른거 먹으려고하다가.. 먹고싶은게 줄이 길길래..
그냥 라무네만 사들고왔는데.. 돌아다니다보니.. 위에 저 팥빙수가 먹고싶은거다..ㅋㅋ
그래서 초밥 후딱 다먹고난뒤에.. 저거 먹자고 했다..-ㅁ-ㅋ 맛차 팥빙수.. 위에 아이스크림이 달지도 않고 아주 맛남..
그렇지만.. 저떡은 역시 안맛남..ㅠㅠ...가격은...? 기억안남..으하하..;;
나올때..정산 오천오백엔정도 했으니 알아서 계산..;;
그리고 일본와서 타코야키를 먹어야한다라는 s양의 건의로.. 사먹은 타코야키..
나랑 s양은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m양은 약간 쓰다고했다는..ㅎㅎ
머 나야 타코야키를 워낙 좋아하니까..캬캬캬..
그리고도.. 우린.. 315엔짜리 맛사지기계를 15분간 즐기고..(엔화가 생각보다 많이 남은덕에 여기선 돈걱정 별루안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그랬다..-ㅁ-ㅋ)
욕탕으로 달려가.. 1시간동안 미확인 온천을 즐긴뒤.. 너무 목이 말랐던.. 혀니양의 단독 탈주로인해..(혼났다...-_ㅠ..말안하고 사라졌다고...)
생각보다 일찍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위에 사진은.. 텔레콤센타역에서 찍은거란사실..-_-!! 난 달리는 유리카모메에서 저렇게 야경을 찍을 기술은 없다..;;
이게 혀니양이 달리는 유리카모메에서 찍은사진..-_-;;
믿기 어렵겠지만 후지 tv라는 사실........
그리고 숙소로돌아온 우리일당은.. 누가 머라할새도 없이.. 바로 이불펴고..잤다..;;
밤에 야식도 한번 못먹고..ㅠㅠ... 맥주도 한잔 못하고..흑흑..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