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ITC, 탱커쇄신 25억불 투자 계획
이란 탱커 선사인 NITC사가 자사 탱커 선대 쇄신을 위해 25억불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후 NITC사가 자국 선사들중 가장 발빠르게 용선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임. 동사는 70척
규모의 유조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노후화된 상태로 선대쇄신의 필요성이 큰 상황으로 현재 한국, 중국, 싱
가포르 조선업체들이 신조 협상을 진행중이나 중국쪽에서 대부분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2. 신조 BC 절반 인도연기, 계약 취소
올해 1분기 케이프사이즈 벌커 신조선 인도 예정 물량 가운데 무려 절반 정도가 납기가 미뤄지거나 아예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짐. 역사적인 글로벌 벌커 시황 침체속에서 금년 1분기 인도 예정이었던 케이프 사이즈 신조선
28척 가운데 14척이 인도가 지연되었고 1척은 계약이 취소되었음. 벌커 선종 전체로 보았을때는 1분기 인도 예정
이었던 총 290척의 벌커 가운데 121척이 납기가 미뤄지고 24척은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짐.
3. 후판가격 반등, 선박 발주 신호탄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 선박 수주량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는 통상적으로 원화 강세,
금리 상승, 후판가격 상승기에 나타났다”며 “세 가지 요인은 외화선가를 밀어 올리는 충분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음. 그는 이어 “지난 몇 달간 전 세계 선주들은 환율과 후판가격 동향을 살피면서 선가가 내려가기
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며 “한국 조선소는 낮은 선가를 제시하는 선주를 상대로 수주계약을 미루면서 버티고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했음.
4. Ficantieri, 34억불 크루즈선 5척 수주
이탈리아 국영 조선그룹인 Fincantieri사가 지난 2일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미국 카니발사와 2015년 체결한 최첨
단 크루즈선 건조 관련 MOA에 이은 본계약이 이날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음. 이번 계약은 34억불 이상 규모로
지난해 발표한 4척에 1척이 추가되어 총 5척의 차세대 여객선이 건조될 예정임.
5. 스콜피오, 캄사르막스 신조 계약 취소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의 스콜피오가 캄사르막스 벌커 신조 계약을 취소했음. 동사는 최종 건조 대금 1,930만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임. 해당 선박은 금년 4월 인도 예정이었으나 조선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음.
6. Algoma, 계약취소 BC 선수금 환급
7. 삼성, 대우 노조 고용위기 대책 촉구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조선경기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거제시
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해달라고 촉구했음.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정부 지원금과 각종 일자리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음. 대우조선 노조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4일 낸 공동성명에서 “조선산업이 회복
되지 않으면 6월부터 2만여명의 근로자가 대량 해고당하면서 대규모 고용대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음.
8. Bahri, 현대삼호 VLCC 금융 확보
9. 현대중공업 노조, 퇴직만큼 신입 뽑아라
현대중공업그룹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3사 노조가 ‘신입사원을 채용하라’는 내용의 단체
협약 요구안을 마련해 회사 측에 요구함.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위해 ‘정년퇴직자를 비롯해 자연감
소 인원만큼 신입사원을 뽑아야 한다’는 내용의 요구안을 만들었음. 김진호 현대중공업 노조 정책기획실장은 3일
"조합원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임단협 요구안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 건을 포함시켰다"고 말
했음.
10. 해양시추설비 2020년까지 위축
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시장의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한국과 싱가포르 조선
사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규모 축소 위험이 존재한다고 모건스탠리가 주말 자료에서 평가했음. 모건스탠리에 따
르면 해양플랜트중 원유 시추설비(rig)에 대한 신규 주문이 2020년까지 거의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음. 이
미 과잉공급 상태이며 공급대기중인 잠재물량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됐음.
11. 나무라, 투기성 VLCC 전략 수주
12. 대우, 2012년에도 분식 의혹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달 25일 재무제표 정정 고시를 통해 회계 오류가 있었다며 3년 연속 적자로 수정
한 데 이어 29일에는 기공시 사항 기재 오류 정정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의 전년 대비 증감이 마이너스 4조 4820
억원이 아닌 마이너스 4482억원이라고 정정 공시했음. 기존 공시 액수와 자그마치 4조원이나 차이가 난 것임.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25일 외부 감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재무제표를 수정한 결과 지난 3년간 적자를 낸 것으로
드러났음.
13. LNG연료선 기자재센터 부산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