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2019년 남가주 호다 나눔 가운데
여호수아 형제님이 읽어주신 '기도 by 김정환 목사'라는 제목의
내용입니다.
www.cnwusa.org 2019년1월17일 크리스챤 위클리
기도는 목회자의 개인 영성이나 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 실천되지 않는 것 중의 하나이다. 미국 기독교 목사들의 하루
평균 기도시간은 놀랍게도 12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같은 미국목사들의
기도 빈약이 미국 교회의 침체와 쇠퇴로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윌리엄 채프먼(
John
Wilbur Chapman, 1859~1918)은 “미국에서 가장 큰 죄”는 살인, 간통,
강간도 아니고 바로 “기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역설한 적이 있는데 이말이 미국 현대
교회 가운데 적중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국교회가 세계적으로 성장한 이유
중 첫 번재로 ‘기도’를 뽑는데 주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교회가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하였으면 세계교회에서 새벽기도,
철야기도, 산기도,
금식기도, 합심기도 등이 ‘한국적 기도양식’이라고 알려졌겠는가?
그러나 오늘날 미국 한인교회 가운데 ‘한국적 기도양식’을 실천하고 있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지금 한인 목회자의 기도 열기도 미국 목사들
못지않게 많이 식은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의 회복은 목회의 회복이라는
차원에서 기도 목회를 위한 몇 가지 통찰력을 나누고 싶다.
(by김정환(커네티컷 중앙연합감리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