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스님의 추모제가 국립 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봉행되었다. 운암 김성숙추모사업회(이사장 민성진)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 200여명의 광복운동관계자들이 동참해 의미있는 추모제였다. 운암김성숙평전(김삼웅지음) 봉헌과 추모시 추모공연,헌화 참배 등 행사에 불교계에서는 평화의 길 이사장 명진스님과 열린선원장 무상법현이 참석했다. 명진스님은 조사를 아주 좋은 문장을 써서 중후한 목소리로 읽어 참석자들이 감동했다. 나야 그냥 참석했으니 주최 측에서 귀빈 소개한 것도 고마운 일이었다. 그런데 우리 불교계 bbs,btn은 아예 언급도 하지 않았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교계 언론의 관심도 아주 적고 행사는 어쩔 수 없이 보도하지만 조계종의 상황과 관련하여 주요 참석자와 주요 행사를 담당한 명진스님을 언급도 하지 않아야 하는 이 상황 문제다. 애석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KBS에서 보기 바란다. 6월3일 밤 11시 도올김용옥과 이승철의 프로그램에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