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나마나 보조유지기간 5년이 끝나는 내년엔 홍향베어내고 샤인을 심든가 아니면 이지역특산물인 하우스 참두릅을 식재할까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체리 하우스는 길이 없습니다. 저위의 비닐 멀쩡하게 보이지만 여기저기갈라져서 새가 들어옵니다. 저거갈려면? 실평수 1500평+800평 총 2,300평인데 가격이 체리팔아선 답없어요...누군 묘목팔아 비닐씌운다던데 묘목을 안파니...
체리하우스는 시도도 하지 마시길....
답이 없는 행동입니다.
다만 체리로밖에는 하우스 보조를 못받을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체리를 심어서 5년을 버틴후 다른작물로 전환하는 방업도 고민해 보심이...
그것도 70%무상보조가 아니고 일반내재해 하우스의 50%보조라면 역시적자이니 체리하우스는 피하세요...
아래 사진은 모두 오늘오전에 제가 직쩝찍은 따큰따끈한 사진입니다만....
뭐 실패한 현장 리얼하게 공개하긴 그러니 사진은 하프사이즈로....
실패의 근본원인 - 하우스보조는 체리밖엔 안된다해서 체리보급 미끼에 물림
실패의 실제원인 - 기술부족 열의부족 시간부족
실패의 변명 - 시펄노무 홍향 품종을 잘못 선택한거여~~~ 레이니어나 브룩스를 식재했다믄 아니 적어도 홍수봉(조수봉)이나 만홍주만 식재했어도...
여기서 문제 아래2장사진의 품종은 뭘까요?
이품종의 특징이 잘나타난 사진입니다.
품종경험이 있는 분이면 금방아실듯....
아래는 하우스 내에서는 제일 성과가 좋은 품종인 - 조수봉입니다.
만홍주 입니다.
국내 유일한 결실주 일겁니다.
여기서 두번째 문제
본하우스는 노지보다 늦은 품종이 더 많습니다.
중간에 있는 태주는 여기는 아직 푸른끼가 남아 있는데 노지의 태주는 완숙되어 있습니다.
같은 품종 같은접수 같은날 접목한겁니다.
왜 노지보다 이 하우스의 체리가 더 늦은걸까요?
답을 아시는분이 분명이 계실듯....
첫댓글 "시펄노무" 이 한마디에 많은 공감도 되면서, 농장주의 애환도 느껴지네요. 지금 껏 체리나무 베어내면서, 속으로는 엄청시리 해왔던 말이네요. ㅠㅠ
첫번째 문제, 이건 우리집에 있는 품종입니다. 내들꽃이라는 곳에서 얼리아메리카로 분양받았는데, 이름그대로 미조이거나, 승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12년 식재해서 지금 껏 봐온 품종이니 맞을듯... 품종명 알려주시면, 내년 보내기 전에 품종명은 알고 보낼 수 있겠네요.ㅠㅠ
두번째 문제는 하우스에 식재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첫번째 답은 오리지널 푸첸 즉 복진입니다.
복진의 가장큰 단점이 쌍자과등 기형과입니다.
복진의 단점을 개량한게 제조대앵두라고 하는데 제조대앵두도 검증을 해봐야 알겁니다. 이제 한두해 달아본걸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면 복진짝 납니다. 아래사진이 복진 고접해 달아본겁니다.
두번째답은 노지도 마찬가지지만 첫 물주는 날짜입니다
하우스에선 물주는게 늦으면 꽃도 늦게 피더군요
꽂이 느개피면 아무리 조생종도 ...
즉 하우스 관리의 핵심은 냉각시각 계산해보다가 그걸 넘자마자 바로 물줘서 잠을 깨우면 다른 하우스보다는 일찍 수확할수 있다는....
복진? 사진상으로는 우리집에 있는 얼리아메리카랑 너무 똑같아요. 그리고 우연치않게 같이 심어논 국내 유통 복진과는 신초등의 차이가 있고요.
숙기랑 과형등이 비슷하네요.
얼리아메리카가 저한테 없어서 모르겠지만 복진과 비교검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윗댓글의 복진고접품은 산신령님이랑 운수좋은날님이 갖고 계시는 복진과 같은 걸겁니다.
아마도 달아보면 쌍자과와 기형과가 많이 나올겁니다.
얼리아메리카도 그렇다면 품종의 검증이 필요하겟지만 어차피 이렇게 기형과가 많으면 검증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맞습니다. 좋은 품종들이 많은 시기에, 굳이 이런 품종에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