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중학교 제1회 빛고을 광주 1315 축구 최강전 초대 챔피언 등극
광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올 시즌 처음 실시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 제전인 제1회 빛고을 광주 1315 축구 최강전 결승전이 지난 10월 24일 펼쳐져 초대 챔피언이 나왔다.
❍ 치평중학교와 서강중학교의 결승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서강중학교년 1,000여명의 재학생의 응원에 힘업어 치평중학교를 2대1로 따돌리고 초대 대회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 우승팀 서강중학교에는 상금 3백만원과 우승트로피 및 축구용품이 지급되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치평중학교는 1백5십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공동 3위 동신중학교와 지산중학교에는 각각 1백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서강중학교의 주장 7번 박성민 선수에게 돌아갔고, 최다득점상에는 역시 서강중학교의 6번 손찬 선수가 차지했다. 손찬 선수는 총 8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팀 우승의 많은 공헌을 하였다.
❍ 득점왕에 오른 손찬 선수는 “친구들과 매일 즐기면서 공을 차고 놀았던 것이 경기에서도 부담없이 이어질 수 있었다. 3학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친구들과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갑수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너무 열심히 해 주어 담당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 또한 이런 축구 대회를 통해서 전교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해준 상무축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 축구단 신이섭 단장은 “올시즌 첫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에 따라 내년 시즌에는 4월부터 시작하는 년중 대회로 이어갈 예정이며, 참여 학교수도 대폭 늘려 조별 예선을 걸쳐 좀더 많은 경기 수를 보장하여 학생들이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언급하며 일회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인 대회의 육성을 약속했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