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지난 27일 수원 영통역 일대서 ‘2023 ASEZ 인권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ASEZ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시 중단한 2022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해 12월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단체 관계자는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는 전쟁, 지진, 화산폭발, 홍수 같은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서 인권을 빼앗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도우면서 지키고자 할 때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ASEZ는 세계인권선언문 전문과 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표현의 자유 등 30개 조항을 알기 쉽게 명시한 패널을 설치해 이해를 도왔다.
2023 ASEZ 인권의 날 캠페인을 펼친 ASEZ 대학생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이와 함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국가별 피해자 구제 방법 등 유용한 정보도 소개해 미래세대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조지만 아주대학교 교수(인권센터장)는 "ASEZ가 진행했던 활동을 살펴봤을 때 조금의 피드백을 거치면 이번 행사 또한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 같다. 아주대도 추후에 인권의 날 행사를 ASEZ와 연계해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ASEZ 회원인 이주민(20) 씨는 "많은 사람에게 인권의 날을 소개하면서 ASEZ로서 자긍심이 들었다. 더불어 많은 곳에서 침해되고 있는 인권을 지켜나가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첫댓글 지구촌 가족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권을 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교회 아세즈봉사단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아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