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수학교과 수업혁신 총력
학생평가 정책방향 이해 등 토론과 실습으로 진행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사의 출제 전문성을 높여 학생평가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
해 수업혁신을 조기에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16일 순천 매산고등학교에서 순천 지역 일반고 수학교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문항 출제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난 11월 목포지역에 이어 열린 것으로, 오는 23일에는 전남국제교육원에서 여수 지
역 일반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세 번째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는 교육부에서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경 연구관의 ‘학생평가 정책방향의
이해’에 대한 합동강의 후 참석 교사들의 토론과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박 연구관의 강의를 들은 뒤 세 개의 반으로 나뉘어 평가문항 제작의 기본원리 및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의 연계, 평가문항 제작 실습을 진행했으며, 자신들이 직접 출제한 문항에 대해 구체적
인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순천 지역 일반고 한 교사는 “출제했던 평가문항 중 기본적 원리나 원칙에 어긋난 점
이 드러나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체계적이고 원칙에 맞는 평가문항 출제로 수업혁신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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